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안녕하세요.
좋은 결과보다 좋은 과정을 지향하는 하유입니다.
내마기 1주차에는 감당 가능한 금액과 예산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후보단지를 뽑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예산 뽑기 + 매수시점)
2주차에는 구체적으로 뽑은 후보단지 중에서 어떤 단지를 선택해야 하는가?
그리고 지역별 위상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입지 평가 방법 + 간략하게 지역별 입지분석)
1주차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었다면
2주차는 본격적으로 남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잊을만하면 나오는 지피지기 백전불태!)
사실 수강생들이 알고 싶은 것은 오히려 2강이었을지 모릅니다.
아무래도 빨리 가는 “방법”이 더 궁금할테니까요.
그러나 2주차 강의를 들어보니 강의 순서가 왜 이렇게 배치되어 있고
1주차의 강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2주차의 강의 목표는 입지평가방법에 대해서 아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만 중요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1주차의 내용이 없이 2주차의 방법론만 익히게 된다면
현명한 선택에 이르지 못할 확률이 상당히 높을 것이고
만약 우연히 결과가 좋을 순 있어도
반복된 성공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럼 이제 나에게 있어 현명한 선택이란 무엇일까?를 고민해보게 됩니다.
강의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우리는 제일 좋은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 “예산에 맞는 단지”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린 결국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을 판별하다가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의 공부는 목적이 있고 공부 자체가 목적이 아니죠.)
그러다가 포기하거나 지쳐버릴 작정이 아닐거라면 말이죠.
(좋은 것과 나에게 맞는 것에는
당장 메우긴 어려운 격차가 있을테니.)
저는 2주차 강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얻었습니다.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은 무엇일까?
- 지금 내가 행동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 과정과 목적을 잊고 조급함과 욕심이 앞서니
현명한 선택에 이르지 못한 게 아닐까?
- 혹은 생각이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짧게 답을 내보았습니다.
1. 조급하지 말 것.
2. 최고의 선택이 아니라 최선의 선택을 할 것.
3. 최선의 선택을 했다면 더 좋은 선택지가 있었다고 아쉬워하지 말 것.
4. 그리고 이제 방법은 알았으니 그냥 하는 것!
5. 행동력 약하고 의지력 약한 나 자신 인정하고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계속 몰아넣기
늘 가치 있는 생각에 이르게 해주는 강의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 더불어 관심지역의 대략적인 매수시점까지
알 수 있어서 2주차도 강의료 뽑았습니다ㅎㅎ)
2주차까지 완강한 우리 내마기 48기 여러분.
우리 조원님들.
오늘도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가고 있습니다.
힘냅시다!
댓글
하유님 너무 좋은 후기입니다. 저 또한 다시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
크.... 하유님~ 역시역시 ^^ 역시 하유님~~ ㅎㅎㅎㅎ 너무 잘하시는 것 같습니다..! 1주차 : 나를 알아가는 과정, 2주차 : 남을 알아가는 과정 강의 내용을 관통하는 말을 정리해주시니 저도 더 명료해지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낸 질문과 각각의 질문에 하유님만의 답을 낸 부분이 참 인상적이네요. 잘 정리된 후기글만큼 복습에 좋은 것이 또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 좋은 후기글 감사합니다 하유님! 3주차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바쁜 와중에 이렇게 하나하나 해나가시는 것 자체가 대단하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