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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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여러분! 지방투자실전반은 무조건이야!

안녕하세요.

결과보다 좋은 과정을 지향하는 하유입니다.

 

느리고 더디게 나아가던 제가

드디어 지투반에 입성하였습니다.

저의 첫 지투반. 드디어 최종임보발표까지

 마무리되었고 한달을 돌아보며 글을 남깁니다.

 

복기글까지 남기는 이유는

지금 제 마음이 아래와 같기 때문입니다.

 

지투반은 사랑이에요.

지투반은 성장 그 자체에요.

아이 모르겠고..

지투반은 무조건입니다 .여러분.

 

물론 제가 이렇게까지 극찬할 수 있는게

마침 정말 운이 좋게 제가 배정받은 조.

 “오세르조”가 유~~~~~~독~! 좋아서였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이 처음이니까. 다른 표본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놀이터에서의 분위기를 봤을 때

이.거.슨. 전.반.적.인. 분.위.기.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두려웠던 지투반

기초반을 돌던 분들이면 알겠지만

실전반 or 지방투자실전반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지투반 1강후기에서도 적었듯이

실전반에가면 켈베로스라도 뛰어다닐 것만 같은 느낌.

(누가 잡아먹기라도 하냐고..)

 

나의 보잘것없는 실력으로 입성했다가

가랑이 찢어질 것 같은 느낌

몸의 건강 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마저 해치면 어쩌나 싶은 생각.

(아니 그니까 누가 잡아먹냐고..)

 

그런 와중에 서기반을 마무리할 무렵에

지투반 광클에 도전하여 성공을 했는데요.

죄송한 말씀이지만…저는 사실 속으로

“제발 되지마라… 되지마라…” 되뇌이며 광클을 했습니다.

결과는 덜컥 성공.^^..하하 (죄송합니다. 광클실패여러분.)

첫번째 비명.

 

2. 두려움이 현실이 된 OT

 

처음 만난 조원분들.

이력을 보아하니 하나같이 저보다 선배님들.

하나같이 멋있는 투자자처럼 보입니다.

나라는 존재. 여기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동안 해본적 없는 일정..!

(임장일정도 빡빡해. 임보일정도 빡빡해)

해본 적 없는 과제들.

(과제가 뭔지 파악하는데만도 한참)

여기서 두번째 비명.

 

하지만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베어보자고 마음으로…

(결제는 이미 끝났는데 해야지 어쩌겠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앞마당이라고 몇개되지도 않는데

배정받은 지역이 제 앞마당과 중복이 된 것입니다.

 

맞습니다. 세번째 비명..

 

지투반이 처음이니까..

아. 이건 뭔가 전산오류일 것이다.

나는 다시 배정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우리조 안에서도 같은 사람들이 여럿 계시더라고요.

그제서야 받아들이기로 하고

차라리 잘됐다.

오히려 기존 임보가 있으니 시간을 절약하고

따라가기에 몰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좌절속에 한달을 보냈을까!?

그렇다면 글을 안남겼겠죠.

 

 

3. 비명이 환호성으로!

 

그러나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직접 겪어보니 너무 좋은 조원분들.

고생한만큼 가까워진다 했던가요.

한달이 마무리되어갈땐 전우애마저 느끼게 되었습니다.

(오세르들. 애정합니다😍)

 

그리고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튜터님이

우리조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

튜터링데이를 통해 튜터님과 직접 임장다니며

인사이트를 듣는 시간.

매주 진행된 질의응답시간 등

그 외 우리가 튜터님을 귀찮게 해드린 모든 시간들.

(세르정 튜터님 감사합니다~💕)

 

가만히만 있어도

많은 인사이트가 계속 흘러들어왔습니다.

 

실전투자에 입각한 강의도 대단히 유익하니 

이젠 비명이 아니라 환호성이 나옵니다.

 

 

4. 이거슨 미친 성장.

 

지투실전으로 한달이 지난 지금

스스로 말하기 민망하지만

미친 성장을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달동안 넘어선 벽입니다.

모두 이번에 처음해본 것들이기도 합니다.

 

1) 전화임장 실시

(매물예약말고 전임을 따로 해본 건 처음이에요)

 

2) 2주안에 단임 끝내기

(바로 매물임장 돌입!)

 

3) 매물 털기

(매물털기라는게 있는줄도 몰랐어요)

 

4) 앞마당 시세 전수조사

(시세트래킹도 깔짝깔짝 하던 내가)

 

5) 결론파트에 무게두고 충실히 임보 마무리하기

(언제나 마무리가 아쉬웠는데) 

 

6) 그리고 1호기 투자.

(두둥!)

 

 

5. 1호기 투자!

 

그렇습니다. 여러분..

이번 지방투자실전반을 통해 1호기 투자를 실행했습니다.

아직 잔금까지 마무리된 건 아니지만..ㅎㅎ

세르정튜터님, 감통강조장님, 오세르분들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을 목표이고,

 

그러므로 이번 제 투자는

지방투자실전반이 아니었으면

하지 못했을 일입니다.

 

(감사합니다ㅜㅜ튜터님, 오세르들)

(자세한건 1호기 투자 복기글에서!)

 

만약 처음의 두려움대로 지투실전반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되지마라. 되지마라. 마인드로)

아직도 제자리에 머물러 있었을 겁니다.  

 

1호기 투자를 실행한 것보다 더 값진 소득은

투자로 이어지는 매물을 찾고 실제 투자까지 연결한

경험이 앞으로의 투자도 만들어줄거라는 확신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런 겁니다.

 

“아… 이렇게 하는 거였구나…”를 깨달은 것.

 

이제 막 첫발을 뗏고, 

당연히 아주 미숙하고 부족합니다.

이번 투자조차 잘한 투자일지 아닐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겁니다.

 

그럼에도 이번 경험은

한달전에 나와 지금의 나를 구분짓게 하는

변곡점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방투자실전반 초반에는

실력도 투자경험도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 사이에 있다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단순히 투자공부하는 ‘학우’가 아닌 ‘동료’로 거듭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는데요. 

 

한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갈길이 먼 병아리에 불과하지만 함께 성장하는 동료 투자자가 되어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복기하다보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느낀게 많았겠거니 하시면 되겠습니다..

 

결론은 뭐다!?

지방투자실전반은 무조건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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