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18기 셔츠단추 3개풀고 1단고 마샤타샤] 밥잘튜터님의 1주차 강의 후기

23.10.11

지투반 첫 강의는 밥잘님이 해주셨습니다.


더 좋은 기회 > 실력 없으면 더 좋은 기회도 없어요.

역전세 걱정 > 리스트 없는 돈은 노동 소득뿐

최고의 투자 찾기 > 한 번의 투자로 인생이 바뀌지 않아요.

지금 말고 다음에.. > 지금 하지 않으면 다음에도 못하고, 월부학교 가도 못합니다.


강의 시작부터 저희의 걱정거리 입 꾹 닫게 읊어 주시고 시작하시니 강의 집중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가득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현시장의 이해, 지방 투자의 필요성

매번 강의에서 지방은 물 반 고기반을 말씀하셨는데 제가 가진 앞마당은 수도권과 견줄 부산 1 급지뿐이라 제대로 된 지방을 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확실히 지방에 오니 절대적 가격이 싸니 더 신이 나서 임장을 하고 있습니다.

싸고 적은 금액으로 바로 투자가능

짧은 싸이클로 결과가 빨리나 옴

경험과 자본을 쌓아 더 큰 시장을 준비 할 수 있다

제 투자금에도 맞고 성격에도 맞는 투자방향 그러기에 더욱더 지방투자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이번 강의 때 예로 들어주시는 단지들을 다 알고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되더군요. 저에게 지금 모자라 것은 딱 하나! 앞마당입니다.

1 년 6개 앞마당으로 목표 하향 한 것 다시 10개로 늘리기! 년 10개는 만들 수 있다.


지방투자의 특징과 투자법

지방이라고 무조건 소액투자가 아니라 가치성장 투자도 가능 한걸 알게 됨.

지방도시의 선호 우선순위를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서 카피해서 어디 붙여놓고 잊을 만할 때마다 읽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뿐인가요 공급상황별 투자적용도 툭! 치면 탁! 나 오게끔 머리속에 쏙쏙 넣고 다니며 길 잃지 않게 잘 지키며 보겠습니다.

▶ 분석하고 줄 세우고 등급을 매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투자적용 할 사항을 알기,

이 모든 것은 투자를 위해 이루어지는 것



비전보드를 달성하는 구체적 로드맵 알기

그래 지방투자야! 그럼 이제 뭘 할까? 계획을 세우려 했는데 친절한 [전국 투자자 마스터플랜]이 나옵니다. ㅜㅜ (그저빛)

밥잘님이 하라시는 23년 24년 25년 3년 차 계획까지는 무조건 아묻따 따르겠습니다.

1년 차 (앞마당 중소도시 3, 광역시 3, 수도권 3) > 지방투자 1

2년 차 (앞마당 중소도시 6, 광역시 6, 수도권 4) > 지방투자 1

3년 차 (앞마당 광역시 12, 수도권 10, 중소도시 마스터) > 지방투자 2 (매도시작)

▶1년에 1채 실전 경험

매주 20시간, 한 달에 6번 이상 임장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을 중요한 일에 몰입해서 채워가기

시간의 양보단 몰입해서 하는 것이 중요



몰입-실행-반복 지속하기

내가 원하는 기준이 될때 까지하기, 그 기준은 몇번 이 아닌 될 때 까지!



월급쟁이 부자들에 있지만 월급쟁이는 아닌 저는 이 시스템 안에서 제가 잘 살아남는 법을 찾아야겠다 생각했고 그 계획에 실전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들 때 이전 조장님들이 독려해 주셨고 무엇보다 어차피 여기 1-2년 혼자 꾸준히 앞마당 만들고 투자하기로 한 이상 레벨업을 한 상태에서 머무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도전했는데, 덜컥 한 번에 지방투자반이 되어 얼떨떨하게 쫓아가는 중입니다.


강의 후반에 밥잘님께서 빠른 속도로 탁월한 기준으로 올라서야 한다는 말씀을 하셔서 제가 한 선택이 틀리지 않음에 위안받게 됩니다.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일과 병행하며 중요한 시즌이라 이게 잘한 건가 FW 망해서 투자는커녕 거리에 나앉으면 어쩌지? 혹시 더 간절하고 소중한 사람의 기회를 내가 뺏은 건 아닌가? 마지막 순간에도 취소를 고민했었는데...


초반에 열심히 달리는 게 초심자에게 중요하고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것도 실력이고 노력이라니 이렇게 된 거 더 속도내서 일정 수준에 올라가고 싶다는 욕심도 듭니다. 실전반 한 번만 경험만 하고 기초반에서 천천히 하려던 계획에 전면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계속 듣고 싶다 실전반..... T^T)

 


그리고 추가 액션플랜

'두려워서 미루고 있던 대출확인하기'

월부에 와서 얘기를 들어보면 전화임장의 벽이 높은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전 '그거 어렵지 않은데… 몇번 하다 보면 괜찮은데 부동산 사장님들 안 무섭고 그게 일이신데?' 그런 얘길 남편에게 했더니 저에게

"그분들에게 부동산 같은 곳이 여보도 있잖아! 은행과 세무사"

팩폭이었습니다.

돈을 벌 땐 현금 유동이 많았었기에 은행을 찾은 건 사업이 어려울 때만이었어서 저에게 은행은 늘 어렵고 한없이 작아지게 하는 존재였습니다. 지금도 사업확장을 위해 사업자 대출도 개인대출도 알아봐야 하는데 미루고만 있는 저를 봅니다. 세무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움을 청하고 세금절세에 대해 더 도움을 구해야 하는데 저희 회사 사정을 다 알고 통장을 들여다 보고 있다 생각하니 왠지 작아지는 저는 늘 세무사가 달라는 자료만 주지 뭔가 묻고 도움을 구한 적이 없습니다. 얼마전에도 세금폭탄 맞고 정신 못 차렸으면서...대안을 만들어 내지 못했습니다.


역전세 대비 잔금준비 강의 부분을 보며, 저는 어이없게도 정확한 가용 금액도 확인도 안 해보고 이전에 알아본 금액으로 뭉뚱그려 제 잔금을 준비하고 투자금액대를 설정하고 있단걸 알았습니다. 전임 습관이 아니라 은행방문 습관, 세무사랑 통화하는 습관부터 들여야 할 듯합니다. 은행과 세무사와 친해지기! 두려워 하지 말기! 제가 깨야할 다른 벽입니다.



지금 당장은 이해 못 하는 것들도 있고 잘 모르는 단지도 있어, 어서 앞마당 만들어 밥잘님이 해주신 말씀을 보다 잘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마당 두 개뿐인 제가 해야 할 것은 그저 묵묵히 열심히 더 속도내서 앞마당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와 조언 감사합니다. ♥






댓글


웃곰
23. 10. 12. 07:04

마샤님! 저도 좋은 환경의 힘을 느끼고 있는 시간들입니당!! (계속 듣고 싶다 실전반22222) 은행과 세무사의 벽은 마샤님이라면 충분히 깨부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응원함당~~~~

프레임
23. 10. 12. 09:34

사실 저도 대출이 어렵던데ㅠ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