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3주차가 되니 지치기도 하고 주말에 임장을 다녀오고 나면 체력적으로 지쳐서 더 쉬고싶고 강의도 미루게 되었습니다. 결국 화요일인 오늘 겨우겨우 완강을 했습니다.
러닝타임 일곱시간 이상 ㅠㅠㅠㅠ
너무 힘들엇던
힘겹게 다 들었지만 또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저환수원리, 지역분석, 입지평가 등을 배우며 가치를 알아가는 것과 투자원칙에 대하여 계속 강의를 들었지만
종종 그래서 나중에 투자할 물건을 찾아내고 나면 그때는 어떤 프로세스가 남은거지 ?
전세를 맞춰야하는건 알겠는데.. 비싸게 내놓지말고 빼는것에 집중해야한다고도 들었는데
그래서 계약의 과정이 어떻게 되는거지 ??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최근 실거주할 전세를 구하며 전세매물을 보고 있는데 제가 맘에 드는 물건이 매매 진행중인 물건이었습니다.
저 매수자는 1호기(?? N호기 일수도 있지만) 했구나 부럽다.
나도 투자하고 전세 맞추고 싶은데 다른 투자자 전세를 내가 맞춰주고 있네
저사람도 월부인일까?
등등 별생각이 다들다가
그래서 계약을 어떤 절차로 진행하는거지 ? 매수자 말고 매도자랑 계약해야한다고는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내 전세금 안전하지? 하는 생각으로 월부강의를 등한시했던 요 몇일동안 틈틈히 검색하고 공부했습니다.
그러고 오늘 강의를 들으니 3강에서 코크드림님이 딱 제가 궁금하던 매매진행중 계약하는 프로세스를 알려주셔서 아 하루만 일찍들을걸..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그간 투자를 하겠다 라고 마음 먹고 나서도
앞마당을 늘린다 - 비교평가를 한다 - 1등 뽑기 - 매물코칭 패스하기
까지밖에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고 그 과정들을 빨리 해내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일단 좋은 가격에 가치있는 물건을 사기만 하면 끝났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코크드림님께서 사실 매매계약할때 기쁜게 아니라 전세 맞추고 나서야 진짜로 기쁘다는 얘기를 듣고,
오 정말 그렇겠구나. 일단 매매까지는 잔금을 치뤄야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기다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요 몇일 전세를 알아보며 간접적으로 겪어보며 인테리어 상태와 전세가에 대한 내용에 극공감이 되었으며,
그냥 사천만원 더 주고 내외부 샤시 특올수리에 확장 다된 집으로가 ?? 를 고민했던 오늘의 제가 오버랩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그 상황에 닥쳐봐야 이해가 빠르고 공감이 되는구나… 생각을 하며
그동안 저는 전세는 알아서 나가는것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아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듣기전에는 강의 목차를 보며
인테리어 ?? 나 아직 거기까지 가려면 멀었는데 지금 들어야해 ? 라고 생각했으나
아직 경험의 부재로 100프로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런 세계가 있구나, 앞으로 투자를 하고 전세를 맞추려면 저런 과정을 지나야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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