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후기 [열기 77기 영원히사랑하는거알조 광광우럭]

열기 마지막 강의를 수강을 마쳤습니다.

수강 전부터 많이 기대했고 다른때보다 더 열심히 수강했고 몰입했던 강의여서 남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1주차 조모임에서 조장님이 준비해오신 포스트잇에 6월목표를 적고 폰케이스 안에 붙여뒀는데

지금 생각나 다시 꺼내보니

1. 강의다듣기
2. 과제 기한 내 제출
3. 조모임 전참
4. 독서2권

이라고 적어뒀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적었는지는 잊고 있었지만, 저 목표들을 지키려고 한달간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강의 다들었고, 매주 과제 기한내 제출했고, 조모임 내일참석하면 전참, 독서도 3권째 읽고 있습니다.

오.. 좋은데? ㅋㅋㅋ

너바나님이 예측하는 앞으로의 전망을 들으며 서울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는 기사를 보며 조금은 조급했던 마음을 한번 더 다잡았으며, 다가올 기회를 위해 공부를 이어가며 앞마당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는 준비를 !

강의에 나오는 다양한 투자사례를 들으며 타이밍의 중요성, 잘가지고 있는 버티는것의 중요성을 느꼈고,

한편으로는 사례 얘기만 나오면 딴생각이나고 졸려지는게, 격변해온 시장을 지나고나서야 관망하는 지금 나는 매 순간 플레이어로 참여한적이 없어 공감이 쉽게 가지 않는가보다? 라고 생각했고

완전히 이해하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너바나님이 알려주신 매물임장, 계약 시 디테일과 팁은 실제 필요할때 다시한번 읽어보려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한달간 열기를 들으며 완벽주의 보다는 완료주의에 입각하여 당장의 할일들을 하루하루 해왔더니 빠르게 한달이 지난 것 같습니다. 나의 상황이, 성취가 맘에 안들때마다 항상 완료주의 !!! 를 떠올리며 일단 하자. 잘못해도 끝내자 라고 생각하고 하다보니 그래도 목표한바를 잘하지 않았지만 "그냥 했다", "하긴 했다"로 완료했고, 지나고나니 그게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지나고 나니 좋았기도 아쉽기도 한 시간이었고 왜 모두가 열기를 강추했는지 너무 알 수 있었던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