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48기 78조 뿅땡]

지난 주말 오프라인으로 조원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먼저 상왕십리역에서 모인 6명이 근처 센트라스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전 그동안 왕십리 역 근처만 다녀봤는데 센트라스를 돌아보니 그동안 봤던 왕십리랑 너무 다른 모습에 놀랐어요. 

 

  1강에서 너나위님이 우리집에서 지하철 역까지 가는 길만 알지 않냐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조금 더 지역에 대해 관심  가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저희 조원 중 한 분은 그 전날 조깅하다가 먼저 센트라스를 돌아보셨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근처를 지나셨다고요. 사전답사를 하신 조원님 따라서 졸래졸래 따라가면서 보는데 학교도 바로 근처에 있고 도로 정비도 잘 되어있고, 조경도 그렇고 답답하지 않은 단지 환경을 보면서 ‘아 이런 아파트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겠구나’ 하는 생각 해보았어요. 

 

  커피숍에 가서 어느 지역을 보고 있는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이래서 여럿이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리 이야기를 들어도 넓게 보고 넓게 생각하는 게 쉽지 않았거든요. 근데 다른 분들 이야기 들으면서 지역에 대해 조금 더 열린 생각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길지 않은 시간의 만남이었지만 너무 반갑고 즐거운 시간이었고요, 함께 가는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는 게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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