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하게 성장해서 확신을 가진 2호기를 하고 싶은 꼼꼼2입니다.
이번 3주차 강의는 C지역과 D지역에 대해 지역분석과 투자방법을 설명해 주신 제주바다님의 강의였습니다.
운이 좋게도 이번 저희 조 임장지역은 C지역이었습니다.
집에서 약간 먼 거리지만, 특성상 자꾸 집 근처 임장지를 가게되는 것 같아,
그간 만들어왔던 수도권 앞마당과 입지가 비슷한 C 지역을 신청하게되었습니다.
한참 외곽 수도권이라 생각했고,
조원들과 이야기하기 전에는 “선호”?? 라는 말을 붙여야 하는지 감조차 없던 지역에 임장을 가게되었습니다.
교통도 좋지 않고, 신축?이 제일 선호요소 같은데, 여기는 지방같이 봐야하나?
좋은 지역과 인접해 있어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단절되어 있는데,
여기 가격은 왜 이렇게 비싼걸까, 생각하면서, C지역에 대한 질문을 한아름 라이브코칭 질문지에도 신청했습니다.
3주차 강의에서 C지역 입지분석을 해주신다는 후기에,
기대도 되고 설렜는데,
망치로 머리를 땅땅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비싸다고 생각했던 그 생활권의 가격은
내가 내린 입지선호도 순위와도 달랐고,
교통도 없고 불편하다 생각했던 그 곳의 가치는 교통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꼼꼼하게 임장을 해야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배움이 부족한 탓인걸수도 있고, 편견에 사로잡힌 것일 수 있는데,
노력의 양이 더 필요한거겠죠?
잘 모르던 C, D지역의 가치, 발전가능성, 투자의 관점과 우선순위에 대해 집어주셔서
신도시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고
비교평가 연습 빡세게 해야겠다 다짐하게 하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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