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김민지] 찰리멍거

23.08.15

[독서] 찰리멍거바이블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찰리멍거 바이블

저자 및 출판사 :김재현 이건, 에프엔미디어

읽은 날짜 : 8/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확증편향 #자기객관화 #미시경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5점


1.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재현,이건 엮고지음 찰리멍거바이블 에프엔미디어


2.내용 및 줄거리

: 하기내용 참고


3.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아직 주식 투자에대해 깊게 아는 정도가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책이 잘 읽히지는 않았으나 주식을 할때 어떤 관점과 태도로 임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를 한 것 같아서 태도의 관점에서 유용하다고 느꼇다.


4.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3장 경제학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과 주식 투자

3장에서는 집중투자, 가장 좋은 5개 종목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요약하자면 선택과 집중을 하는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 되돌아 보는 계기가 있었다.

주식 하는 초반에 항상 헷징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다양한 주식을 사모았었는데, 주식 투자금을 크게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 오히려 너무 분산되어져있어서 이도저도 아니라고 보여져 7개 종목으로 줄였었다. 이 책을 보면서 조금 더 나만의 기준으로 좋은 기업을 선별해서 선택과 집중할 수 있는 투자가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나 인상 깊었던 구절은 ‘ 미시경제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거의 없다. 미시경제가 곧 기업이니까요. 미시경제는 우리가 하는 일이고, 거시경제는 우리가 받아 들이는 변수 입니다’

유튜브를 보거나 이런저런 정보에는 거시경제에 대한 내용이 꾀나 많이 다루고 있고 그것에 대한 불안함 이런 요소들이 투자에 있어 많은 심리적 작용을 하는 것 같은데, 우리가 미시경제의 관점에서 기업의 세부사항을 조사하고 인지한다면 오히려 흔들리지 않는 투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가고 이렇게 하는게 맞다 싶지만, 아직 주린이의 입장에서 막상 기업의 세부사항을 조사하는 것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인지 에대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잘 분석을 하고 나만의 관점이 생기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다.

4장 오판의 심리학

인간이 진화하면서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입수되며 우리는 더 구조적으로 더 편한 선택을 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와 부합하는 정보에 매몰되거나,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켜주는 정보를 받아드리는 것은 쉽기 때문이다. 반대로 기존 믿음을 부정하는 정보는 어떻게 해서든 피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여기에서 비슷한 사례로 공감했었던 건 최근 에어비앤비를 시작하려고 발품을 팔며 다니며 유튜브에서도 정보들을 보고 있는데, 검색 했을때 에어비앤비에 관한 긍정적인 내용이나 이득이 될 정보들은 모두 다 보고 있지만, 하지말아야하는 이유를 담은 썸네일은 클릭을 하지 않고 있었다. 결국 나도 에어비앤비를 해야겠다는 믿음을 강화시켜주려는 정보만을 받으려했고 그 믿음을 부정한는 정보는 외면하고 있었던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이어 인간행동의 패턴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는데 나는 이렇게 분리해둔 것이 주식에서 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에서도 이 관점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에 많이 해보려고하는 것이 ‘자기객관화’하기 인데 같은 맥락에서의 의미라고 생각했다. 내가 지금 어떤 판단을 하고있는지, 내 판단이 맏는지 진짜 나를 객관화해서 바라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버핏의 성공 이유 중 하나가 반대의견을 외면하지 않고 사실과 분석에 근거한 판단을 내리면서 확증편향을 극복한데 성공한 것이라고 하였는데 진짜 어려운걸 해낸 거라고 생각한다.

이성적으로는 이해가지만 나조차도 되돌아보면 내 의견에 반대의견이 나오게되면 나도 모르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거나 내가 말한 것에대해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사에서도 그 결과값이 나올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도 꽤 있었던 것 같아 되돌아보게 되었다.


5.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레버리지 - 롭무어

직접적인 투자/주식 관련책은 아니지만 최근에 레버리지 책을 보게되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레버리지를 당하고 있는데 나는 레버리지를 잘 못쓰고 있구나 느끼고 ‘레버리지’에 대한 개념에서 의사결정을 하려고한다.

4장에서와 같은 맥락 나를 되돌아보는 관점에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레버리지 책을 추천한다.


댓글


막강
23. 09. 01. 08:37

팔로우하려고 검색하다 글봤습니다. 독후감만봐도 한권 다 읽은듯 잘쓰셨네요. 하시려는 사업도 잘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