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봉숑이입니다. 😌
실준반의 마지막 강의인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 입장에선 뼈를 때리는 강의였고 강한 여운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겪었던 여러 상황들도 떠올랐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사는 것만 잘 하면 되는것이 아니라
앞으로 마주할 다양한 상황들을 입체적으로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투자의 시나리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이 상황들을 반드시 마주하게 됩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시기들.
이 케이스는 피해갈 수 없으며 언제 어떻게 올지는 모르지만
그 상황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불과 2년전, 매매가와 전세가가 하락을 하고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던 물건 3개 모두 역전세를 맞았고
세입자에게 1억 7천가량을 돌려줘야하는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매도도 잘 안되는 시기여서 불안함과 공포감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결국 가장 좋은 것 하나를 두고 모두 매도 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말씀하신 그 케이스대로
아주 싸게 사서 싸게 파는 경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월부에서 배운대로 아주 싸게 샀기 때문에
합쳐서 1억 정도의 수익은 볼 수 있었지만
앞으로 더 올라갈 것이 보이는데도 팔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라
마음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이때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비의 중요성을
경험을 통해 몸으로 깨닫게 됩니다.
잃지 않는 투자 → 최고수준의 투자
저는 앞서 했던 매수-매도 경험을 통해
잃지 않는 투자를 경험 해볼 수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 알게 된 것은
잃지 않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고 수준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어떤 투자를 할 수 있는가
내 스스로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알고
잘 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잘 가져가거나 잘 파는 것까지 제대로 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독서를 하고 앞마당을 만들면서
상대적 비교 평가를 통해 물건을 사서
결과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는 그런 투자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실준반 강의를 통해 부동산 투자자가 해야 할
임장과 임보에 관련된 기본적인 것을 배웠습니다.
매주 배운대로 해나가는 일이 현실에서 많이 벅찰 때도 있지만
또 쉽지 않기 때문에 그 속에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배운 것을 적용해서
잃지 않는 투자에서 최고 수준 투자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반복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