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이며 현재 경기광주 태전지구 25평 집한채를 자가로 보유 중에 있습니다.
월세를 주고 월세로 저희는 거주중인데요.
지금 저희는 남편 직장 이직으로 인천에 거주중상황이며, 내년 6월이면 임대도 임차도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입니다.
그런데 원래는 남편이 인천 내 직장으로 옮겨 이직을 하면 정착을 하려고 했는데요.
남편이 이직한 직장에 적응을 못해 매우 불안한 상황이며.. 그래서 갑자기 집 이사에 대한 고민도 많아졌습니다.
태전지구의 경우 경기광주 내에서 유일한 택지지구라 학군이나 인프라, 여러 면에서 그 지역 내 상급지에 해당이 되는데요.
지금 남편 회사가 안정되지 못하다보니 저희가 지금 대출을 실행시키는게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도를 하고 이사를 하면 인천 부평구 산곡동 21평을 보고 있는데요, 사실 동네여건으로 봤을 때나 평수로 봤을 때 경기광주가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지만 강남과의 거리를 봤을 때에는 부평구가 7호선이 있어 교통적인 메리트가 있으며 주변이 재개발로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거죠.
아니면 그냥 불안정한 상황 속에 사실 집이라도 정착하면 하는 마음인데 아님 그냥 한번 더 월세로 살아야 하는지도 고민이네요. ㅜㅜ 조언 부탁드려요
월부 앱을 설치하면 남겨주신 질문에 답변이 달리면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앱 추가 방법 : 공지사항 > 신규멤버필독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댓글
안녕하세요 호호깽님 현재 남편분의 불안한 상황으로 인천 거주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제가 정확한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내년 6월 만기 시점에서 1.광주 물건을 매도하고 인천에 자가로 매수를한다. 2.월세로 거주할 경우 광주물건은 매도하지 않고 가져간다. 두가지 상황이라고 한다면.. 현재 남편분이 이직 후 불안한 상황이시라면 내년 3월 정도까지는 기다려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이유는 인천에 자가매수를 먼저 하였을 때, 남편분께서 혹여나 다른곳으로 이직을 하셔야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인천 자가때문에 억지로 회사를 다니게된다면 굉장히 불행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이됩니다. 인천 내에서 이직을한다면 괜찮겠지만... 혹여나 다른 지역으로 이직을 하시게 된다면 또 다른 거주의 불안정이 오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기한이 남았으니 차분하게 남편분을 응원해주시고, 남편분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이실 수 있도록 플랜을 짜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 집마련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언제든 하셔도 좋으니 남편분과 함께 잘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호호깽님 안녕하세요 ~ 저라면 하나하나 써내려가면서 생각해볼 것 같습니다. 1. 이직한 직장에서 정말 다른 곳으로 또 이직 할 계획인지 2.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한다면 현 광주 집을 보유하기 어려운 상황인지 3. 광주 집이 보유하기에 가치가 있는 곳인지 4. 광주 집을 매도한다면 다른 곳을 매수할 실력, 자본이 준비된 상황인지 이런 것들을 하나씩 생각해보고 결정을 내려볼 것 같습니다. 또한 광주 집 매도에 관련하여, 스스로 판단하기가 어려우시다면 매물코칭을 권유드립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투자코칭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중요한 결정이니, 전문가와 함께 방향성을 잘 잡아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호호깽님~ 거주 문제로 마음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호호깽님께서 선택하실 사항을 크게 3가지로 나눈다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광주 자가 보유하며 인천에 임차 거주 2. 광주 자가 매도(현재) 후 인천 갈아타기 3. 광주 자가 매도(내년) 후 갈아타기 (지역 미정) 각각의 케이스에 대해 인천에 자리를 잡을 경우, 다른 지역으로 거주를 옮겨야 하는 경우 어떻게 될지 나누어 정리해보시면 어떤 선택을 할지 조금 더 마음 정리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또한 투자 코칭으로 선택에 도움 받아보시는 방법도 권유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