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서울에 집 사는 건 돈 많은 남의 얘기지.. 저런 건 투기 아냐..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습니다.

집은 사람이 사는 곳이지 돈을 굴리는 도구로 사용하는 건 잘못된 것이란 생각도 하면서요.

마치 행복과 성적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부모와 학부모 차이 처럼요.

자본주의인 나라에서 살면서 자본을 굴려가는 적극적인 방법엔 무지하고 무관심하면서 성인군자인 척 하는 기만을 저지르고 있었나 봅니다. 

무엇부터 해야 하나 막막했던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조금이 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마치 장난감 조립 설명서를 보며 하나 씩  조립해 나가는 느낌 이랄까요..

물론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고 해야 할 것이 많지만 강의를 통해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세상엔 거저 얻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열심히 뛰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느리고 어설프지만 배운 것 열심히 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