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51조 마라샹궈]

  • 24.07.29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안녕하세요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마라샹궈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한지도 벌써 3주가 지나고 마지막 3강까지 완강하게 됐습니다.

 

이번 3주차 강의에서는 실제 내집마련 시에 해야 되는 행동들, 그와 관련된 정보들과 꿀팁(절세)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다른 수강생분들은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수강후기를 올려주셨는데

저는 이번 강의를 보면서 몇 년 전 제가 했던 행동들이 생각이 나서 그런 내용들로 이번 수강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26살에 회사에 입사를 하고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 집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에 대해서, 또 전세/월세/매매에 대해서 기초적인 지식도 없었습니다.

부동산도 두 세군데 밖에 안 가보고 미리 물건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한 상태로 물건들을 보러 다니며

단지 집에 상태만 확인했었습니다.

계약할 때도 좀 더 꼼꼼하지 못했고 부동산 실장님들의 포스에 눌려 끌려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옥탑층이 있는 빌라에 전세를 들어가게 되었고 살 때는 넓고 지인들도 초대하여 재밌게 지냈었지만

사택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6개월 전에 집주인에게 이사계획을 얘기했었고 전세보증금 반환 가능한지  

연락을 했지만 그 집을 나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집주인은 전세보증금 반환해줄 생각은 없었고 HUG를 통해서 반환 받으라고 통보하였고 

그 때부터 전세보증금 반환에 대해서 알아보고 임차권 등기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고

법원, 대출받은 은행, HUG 등 전세보증금을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고

그 과정동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대출연장으로 인한 이자율 상승으로 매달 나가는 이자도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다행히 전세보증금 전부 반환받아 대출상환할 수 있었고 지금은 사택에서 지내고 있지만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돈, 집 등 중요한 결정을 해야 시기가 될 때면 생각만 해도 머리가 복잡해져서 대부분

미루고 피하기만 했었습니다. 그런 지난날을 반성하며 퇴근하고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내집마련에 있어서는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와이프에 추천으로 월부를 알게 되어 이번 ‘내집마련 기초반’을 첫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내마기를 수강하면서 밤 12시에도 과제를 하고 부동산을 검색해보고 주말에도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는 저를

보면서 그래도 뭐라도 시작했다는 거에 의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조원분들과 놀이터라는 오픈채팅방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튜텨님들, 열심히 강의해주신 너나위, 자모님 덕분에 이번 3주차까지 열심히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조모임을 하며 5~6시간동안 쉼 없이 임장을 하면서도 힘들다기 보다는 집을 보는 방법, 앞으로 내가

어떤 걸 생각하며 봐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며 재미있었고 임장을 잘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3주차 강의를 들으며 아직 부동산에 안 좋은 경험이 있었던 저에게는 조금은 어렵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기준에 맞는 물건들을 꾸준히 찾아보고 시세가 변동되는지 계속 파악하고 

임장도 많이 해보고 부동산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고 숙달이 된다면 지금보다는 부동산을 방문하고 사장님들과

상대하며 집을 알아보는 게 더욱 쉬워질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3주동안 열강해주신 너나위님과 자모님, 같이 내마기를 수강한 조원분들, 놀이터 튜텨님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꾸준히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은 끝까지 스스로 돕는 자를 끝까지 돕는다

 

너나위님이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이 말을 가슴 속에 새기며 이만 3강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4. 07. 29. 22:18

마라상궈님 강의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화이팅입니다~~!!

마그온
24. 07. 29. 22:33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마라상궈님 앞으로도 화이팅 입니다 ~! 응원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