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후기[내집마련 기초반 48기 유비비]

막연히 시작한 교육이다.

제일 더운 시기에 더위와 함께 시작한 내집마련 기초반 마지막주 강의를 마치며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건가? 계속 고민하고 생각한다.

40대 후반에 물정 모른 시골 아줌마가 서울까지 가서 20-30대 친구들과 함께 신도림역 근처

아파트 단지를 무작정 걸었다.

덥고 짜증나는 날씨지만 그것보단 '난 참 모르고 살았다' 라는 생각만 연신 들었다.

내려오면서 잠깐 들른 세종에 아파트들이 다른 여느때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지방이지만 무엇을 봐야하는지 어떻게 보는지 아주 조금 알듯하다.

과제 제출을 위하여 단지 리스트를 작성하고 조원들과 나누며

정말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젊은 조원들을 보며 부끄럽단 생각도 조금…

현재는 남편이 지내는 세종에 입지를 보며 청약을 도전 중이다.

당장은 서울에 내집마련은 아니겠지만 

다시 구체적 예산을 계산하고 배운대로 단지 리스트업과 단지 임장, 부동산 방문까지 

지금부터 시작해 보려한다.

지금은 세종 부동산부터…

부동산 관련 단어도 생소했던 스스로에게 큰 충격이었던 내집마련 강의가 

아깝지 않으려면 관심을 가지는것, 그리고 행동하는것

‘나는 행동하는 사람이다’ 라고 매일같이 내뱉은걸 지금이 보여줄 때이다.

피치님과 더불어 월부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배우고 실천하고 나누는 너나위님과 자모님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지금을 사는 모든 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강의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