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후기(실전준비반 60기 강풀)

너나위님이 보여주신 마지막 영상처럼

딱 두 달째 공부하는 부동산 초보자의 맘이 그러했다.  불안하고, 지치던 중이었다.

미친듯이 몰입해서 효능감,유능감을 갖고 싶었다. 그런데 다양한 역할과

내가 속한 환경 그리고 직면한 여러 한계선에서 뛰어넘어야 할 무엇이 두려웠다. 갖은 부정적 감정들이 내 머릿속에 맴맴맴돌았다. 요동치는 심적 방황으로 인해 강의와 과제를 회피하다가 밀렸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을까?  실준4강 너나위님의 강의는 나를 차갑게 바라보고, 인정하며 나아갈 바를 알 게 해 주었다.

조급해진 현실에서  나는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나의 투자 실력은 제로다. 모른다. 억울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하지만 그게 사실이다. 내 위치를 확인했으니 납작 엎드러져 완전 채움에 집중하며, 매사 매입을 하고자 하는 간절함으로 앞마당을 일궈나가야겠다.

낙심되고, 좌절의 늪에 빠질 뻔한 나였으나 준비되지 않은 나에게 너나위님은 계속 사랑의 리마인드를 하신다. 

지금을 실력을 쌓는 시간이라고!간절함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고! 현실감 있게 살라고! 

그래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라고!  덜 벌더라도 확실하고 안전한 투자를 하라고 말이다.

고액과외를 듣는 듯 그 진실함과 열정에 눈물이 핑 돌았다. 우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원리와 원착을 파악하고 고수하라는 마음이 내 가슴에 짱 박히니 주저앉았던 마음이 다시 힘을 얻는다. 고개를 든다. 눈이 반짝거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며, 한 걸음만 더 힘을 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