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땡의 후보단지 내집마련 보고서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8기 78조 뿅땡]

  네이버 지도로만 보고, 버스로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던 후보 단지를 저녁 시간에 다녀와봤습니다. 애들 방학기간이라 시간이 없어서 저녁에 다녀온 거였는데 오히려 좋았습니다. 안전한 느낌을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어요. 가로등이 있어도 얼마나 밝은지는 동네마다 다르니까요.  

 

  일단, 어제 제가 처음 방문한 곳은 동답한신아파트였어요. 

 킹마트는 지도에서 보고 작은 마트 하나 있나보다 했는데 제법 큰 식자재마트더라고요.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정문이 아니라 후문 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골목에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들어가는 입구를 보면요,

   여기가 후문인데요, 아파트 입구라기보다는 좀 골목분위기가 났어요. 

그리고 여기가 정문입니다. 아무래도 정문은 아파트 입구 느낌이 납니다. 근데 일단 들어서서 단지안을 둘러보는 길마다 다 주차가 되어 있어서, 주차부분이 마음에 걸렸고, 언덕이라더니 생각보다 언덕이 아닌 것 같은 건 딱 후문 까지였고 단지 안에 들어서면 동으로 들어가는 길마다 모두 경사진 길이었어요. 그리고 공동현관 키패드가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돌아서 나오는 길에 대림아파트가 있었는데 대림아파트는 길가에 바로 있어서 평지였고, 느낌이 확실히 동답한신보다 더 사람들이 좋아하게 생겼더라고요. 네이버 부동산 보니까 제 예산 초과라 안 나왔던 것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휘경미소지움으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가 보이는데요, 

 

  딱 봐도 평지고, 입구도 더 넓고, 주차공간도 더 좋았어요. 여기가 동답한신보다 더 비쌌는데 그럴만하다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언덕 약간은 크게 문제가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어서 보니까 왜 언덕 아니라고 하는 건지 설명이 필요없더라고요. 

 

  일단은 이 두 단지가 제 예산 안에 있는 곳이었는데요, (+ 현재 전세로 거주중인 우리 아파트) 좀 더 부지런히 아는 단지를 넓혀가야겠다는 걸 느꼈어요. 왜냐면, 익숙한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익숙한 것을 깨기 위해서 동네 다닐 때마다 아파트 구경도 함께 해야겠습니다.  저는 계속 타석에 서 있을 거니까요. 

 

  • 내집마련기초반 현장 방문 체크리스트_뿅땡.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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