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반 48기 58조 리얼자슈] 강사와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는 리얼자슈입니다:)

과제가 아닌 글은 처음 써보는데요, 
제가 강사와의 만남 후기를 쓰게 되리라곤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부족한 조장이지만 믿고 잘 따라와주시는 우리58조 조원분들 덕분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놀이터에서 발표된 명단을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꿈이야 생시야..

7.26일 금요일 당일,
야근도 내팽개치고 달려간 월부 사무실!

다행히 회사와 가까운 강남역이더라구요.
19시 정시에 문을 열어주시니 힘들게 미리 가있지 마시고 꼭! 시간 맞춰서 들리세요:)
더운 날 대기하시던 동료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두근두근.. 전날부터 얼마나 떨리고 긴장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오늘의 강사분들이 나오셨는데요!!
당일에 공개되었던 만큼 설레임 백 배였습니다~

줴러미님, 식빵파파님, 게리롱님, 자음과모음님!!!

월부의 연예인(?)을 실제로 보게 되다니,, 직접 눈 앞에서 뵙자니 너무나 떨렸네요 ㅎㅎ

강사님들 소개와 함께 시작된 질의응답 시간,
30명의 동료분들은 모두 4개 조로 나뉘어 방에 모였고,

1,2부로 나누어 두 분의 강사분들이 각각 참석해주셨습니다.

1부는 줴러미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사실 줴러미 튜터님은 처음 뵙는 거였는데, 
첫 질문도 제가 시작하게 되어 더 어색하고 긴장되었던 순간으로 기억됩니다.

생각치도 못한 강사와의 만남이었기에 
이 좋은, 귀중한 시간을 백분 활용하기 위해선 어떤 질문을 해야하는 걸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ㅠㅠ

고민을 정리해보고,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다보니
'내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스스로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는데요,
한 번쯤은 꼭 필요한 시기였고,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질문을 해도 될까?
질문하는 순간에도 확신이 서지 않고, 고민도 많았지만..
두서없는 질문, 횡설수설하는 이야기속에서도
핵심을 잘 캐치해주시고, 답변주시는 줴러미님 덕분에
답변의 명쾌함을 떠나 깊이 공감되고, 
내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더 선명하고 명확해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또한 동료분들의 고민들 속에서도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분들이기에)
함께 깊이 공감하고 또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많아서
하나의 질문에 답변을 받는 것이 아닌
8개의 질문과 그에 따른 답변을 받는 경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갈아타기에 대한 고민, 
0호기 매도에 대한 고민,
다주택포지션에 대한 고민, 
슬럼프에 대한 고민 등..

결국에는 오래하는 사람이 승자다 오래 버티는 놈이 이긴다

라는 튜터님의 말씀, 여운이 길게 남네요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과정에서
처음만나 어색했던 동료들과도 내적으로 깊은 친밀감이 솟아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부는 식빵파파님의 등장!
지난 지기반에서 지역강의를 처음 듣게 되었는데
명쾌하고 흡입력 있는 강의로 너무나 감동받았던 강사님이셨죠!
실제로 만나뵙게 되어 너무 영광입니다♥

강의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강의에서처럼 너무나 야무지고 명쾌하게 질문을 정리해주시고 
4조 분위기를 확 휘어잡아주시는 카리스마가 정말로 멋졌습니다!
강한 내공이 느껴졌던 강사님 ㅠㅠ

무엇이든 정답은 없고,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내가 한 선택을 최고로 만들면 되는 것이다

라는 말이 너무 .. 멋지고 깊이 가슴에 새겨야겠다 생각한 순간이었습니다.

짧은 한 시간의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내어주려고 하셨던 두 분의 강사님들.
늦은 시간까지 지치셨을 법도 한데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그 마음이 참 감사했습니다.

각자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동료분들을 보고 있자니
자극도 되고, 공감이 되어 눈물나는 순간도 있었고,
비슷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동료의 답변을 들으며 또 깨닫고..

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정리해보고,
답을 내려보는 과정.

그리고 강사님들의 조언으로 확신으로 굳히는 모든 과정들
정말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시간을 선물해주신 ..
행사를 진행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수많은 고민을 안고 투자생활을 힘겹게 이어가고 계신 동료분들.
나 자신을 믿고, 내 선택을 최고로 만들기 위한 긴 과정을

부디 지치지 마시고 함께 오래 해내갔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