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투자 기초반 1기_미라클후윤맘]_강사님들과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월부의 기적이 되고픈 미라클후윤맘입니다.

  중소도시도 아닌 남쪽 소소도시에 살고 있는 완전 지방러로서

월부라는 곳에서 강의를 수강하고 부자를 꿈꾸는 것도 매우 벅찬 일인데,

이렇게 신도시 투자 기초반 1기를 듣고 선정된 ‘강사와의 만남’은

저의 닉네임인 미라클,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습니다.

지방러로서 서울수도권 임장은 꿈도 못꿨었는데, 

1년 1개월만에 신도시투자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처음으로 수도권 임장도 가고

화면에서만 뵙던 강사님들도 만나고..

게다가 꼭 만나고 싶었던 @동그릿님 @정리왕님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글솜씨는 없지만, 함께 나누고자 그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했던 3번 반 월부님인

@꿈꾸는욤님 @라면대마왕님 @정리왕님 @김숀님 @꿈꾸는엄마2022님 @Woody님 @응답이님!

좋은 질문으로 알찬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응답이님 사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질문들이 많았기에 구체적인 내용은 복기 못하고(사실 기억도 잘 ^^;;)

자세한 내용은 다른 분들 후기를 참고하시는게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표창장?' 받으러  혼자 서울 나들이

지난 23년 6월 처음 월부에 입성한 후, 

임장이 아닌 일로 혼자 타지, 그것도 서울을 가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그런 저를 보고

우리 신투기 1기 129조 조원분들께서는 ‘표창장’ 받으러 가는 기분이겠다고 한껏 기운을 북돋아주셨습니다.

하지만 ‘표창장’ 받으러 가는 설렘과 더불어 혼자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더 앞섰던 관계로

버스로 3시간이 넘게 걸리는 (비가 와서인지, 사고때문인지 4시간 가까이 걸림) 강남을 무려 2시간 넘게

일찍 도착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주변도 돌아보고 강남 업무지구도 보고 혼자 맛있게 저녁도 먹어도 시간이 남더라구요 ㅎㅎ

친절한 안내 메시지로 대기 공간 없이, 정시에 오픈되니 시작 시간에 맞춰 오시길 권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10분 전에는 괜찮겠지..하고 열심히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는^^;;

역시 칼같은 월부! 정각 7시가 되니 그때서야 문을 열어주셔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기 공간이 없으니 정시에 맞춰 가시는 걸 완전 추천드립니다^^)

선정되신 분 중에는 닉네임만 알고, 안면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요. 

무지 어색하고 쭈뼛쭈뼛 서 있었던, 그 난감한 상황에 7시 정각에 문을 열어주시고 들어오라고 해 주시던

OM 샐리님과 CM클로이님!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월부는 외모순으로 뽑는 건가? 나는 지원해도 안되었겠네..하고 웃으며 잘 알지도 못했던 동료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될 정도로 너무나 예쁘신 샐리님과 클로이님!! 

의 친절한 안내로 배정된 방으로 들어가 오늘 일정까지 안내해 주셨습니다.

(클로이님! 후기로 저를 알게 되었고 후기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해 주셔서 얼마나 감동이고 용기가 생겼는지 모릅니다. 감사해요^^)

가장 먼저 한 일은 각 방에 들어가 닉네임을 쓰고 가슴에 이름표를 붙이는 건데요.

이름은 알았지만, 얼굴은 전혀 몰랐던 분들이라… 이름표를 붙인 모습을 보고 오히려 아는 체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마 몇 번 개인적으로 연락을 나누었던 @동그릿님, 지난 열기 조장방에서 이름이 익숙했던 @정리왕님 아는 체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ㅎㅎ)

그리고 다 같이 나와 강사님들과의 오프닝 행사를 간단히 했는데요. 대표강사님으로 주우이 멘토님께서 환영 인사 및 강사님들의 소개 등을 해 주셨습니다. 무슨 연예인을 코 앞에서 보는 듯한 이 기분… 황홀했습니다.

"제가 너바나님을 만나서 인생이 바뀐 것처럼

여러분들도 여기 계신 강사님들과의 만남으로

그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주우이 멘토님의 이 말씀이 어찌나 제 마음에 울림을 주셨는지..

순간 울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진짜 만남 시작인데 울면 안되지…

그 후 각자 배정된 방에 들어가 멘토/튜터님과의 1,2차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단체사진과 자유롭게 싸인 및 개인촬영 시간을 가지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7시에 시작하여 거의 10시가 다되어 끝났는데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아쉬움이 가득했던, 하지만 꿈꾸는 듯한 느낌이 충만했던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강사와의 만남]을 꼭 다른 분들도 경험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가 한 것이라고는.. 월부에서 하라는대로.. 강의 다 듣고, 후기 다 작성하고, 과제 다 제출하고..입니다.

매 주차 다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 번쯤은 이런 기회 꼭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질의응답 시간!

• 신도시 투자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솔직히 강의를 듣고 부푼 마음을 가지고 신도시를 임장을 했었는데요. 강의 내용과 전혀 달랐던 내 임장지 모습.. 솔직히 임장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강의 내용과 달라서, 적용하기 어려워서.

  그런데 보이 튜터님께서 본격적인 질의응답시간을 하기 전…

  강의를 듣는 것과 실제 신도시를 가보니 생각보다 달라서 적용이 안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을거라고 하신 순간…. 나만 느낀 게 아니구나,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확 풀린 시간이었습니다.

  신도시를 보면 숨겨져 있는 것도 많지만, 앞으로 한 두세달 뒤 더 좋은 기회가 계속 있을 것 같으니 잘 봐두면서, 또한 주우이님이 마지막 강의 때 이제 소액으로 이야기하셨던 부분이 진짜 실현이 되는 것도 있고 이번 가을이 지나가면 그게 더 명확해질 것 같으니 강의 내용을 잘 적용하면서 계속 체크를 잘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 지금 좋아지는 시장이 다가오니 그 전에 미리 공부를 하고 계속 체크하며 잘 지켜보기! 그리고 이건 튜터님 생각이시니 참고만 하기로~~

   

• 1호기 투자 후 그 이후의 방향은?

  1호기 이후 투자금이 1억 내외로 있던 동료분의 그 이후 임장지 선정기준과 투자방향성에 대한 질문이셨는데요. 임장지를 선정할 때는 크게 두 가지 방향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투자금이 있을 때 VS 없을 때 / 하락장 VS 상승장일 때

   

  - 투자금이 있을 때

  1) 투자금보다 넓게 투자 가능한 지역을 선정하기

  1억 정도 투자금이 있다면 하락장일 경우 잘 깎이므로 2억대까지 보나, 지금 같은 시장에서는 완전 하락장에서보다는 덜 깎이는 분위기이므로 1.5억대까지 투자할 수 있는 지역 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2) 나의 투자금에서 투자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곳 선정하기

  3) 리스크가 덜 한 곳 선택하기

   더불어 지금 수도권에서는 분당과 과천을 제외하도 모두 싸다고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 투자금이 없을 때

  투자금이 없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내가 갈 수 있는 앞마당 중에 넓게 볼 수 있는 곳들을 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특히 수도권을 투자처로 생가한다면 평촌은 수도권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앞마당을 만들어 두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 나의 상황에 맞게 앞마당은 꼭 늘리기!

   

• 다 주택자로서의 세금 허들은 어떻게 넘어야 하나?

  우리의 대부분은 다 주택자를 목표로 시스템투자를 하기 위해 이곳에 들어와 있어서,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고 있으실텐데요. 특히 저도 최근에 1호기를 지방에 하고 또 2호기를 지방에 내년 초에 할 목표로 잡고 있기 때문에 가장 궁금한 점이기도 했습니다.

  먼저 다주택자로 가기 위한 방법을 2가지로 정해 주셨는데요.

   

  바로 일시적 2주택과 일반적인 다주택자!

   

  그리고 이 방법은 어느 게 더 좋고 나쁘고 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따른 선택의 문제라고 콕! 찝어 말씀해 주셨습니다. 선택의 문제!!

  하지만, 이 선택에 있어서도 그 맹점이 있었는데요.

  속도와 우리의 목표 금액이 무엇인가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제 목표가 단순히 10억 정도로 천천히 이루어져도 된다면 일시적 2주택으로도 충분히 달성가능하지만, 

  30억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10년이 아니라 그 안에 이루고 싶다면 취득세의 허들을 넘어 다주택자의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목표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시적 2주택은 우리가 말하는 가치성장투자로 중장기 보유 전략이 불가능하며, 속도가 느릴 수밖에 없다는 것!

  → 나의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는 선택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투자 후 싱글투자자의 투자 방향은?

  이 분은 싱글투자자로서 현재 1억대 중반 정도 있으시고 올해 말 조금 더 모아져서 1억대 후반이 되고 또한 연 3천만원대 중반 정도를 모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투자처와 투자 후 방향성에 물어보셨습니다.

  먼저 올해 말에 투자를 하겠다는 목표가 있으시고 싱글이지만 연 3천만원 그 이상을 모으실 수 있다고 하니 올해 목표하신 1호기는 가진 투자금 내에서 가장 좋은 곳에 투자를 하시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투자 후  1년 또는 1년 반 이상 모으면 충분히 다음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부분은 싱글투자자 또는 돈을 많이 모으지 못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말씀이셨습니다.

  꼭 1년에 1채 할 필요가 없다! 싱글투자자의 방향은 1년 반을 모아서 한다고 생각하면 되고 8%로 할 때는 2년을 생각해도 됩니다. 그리고 세 채가 넘어가 버리면 내가 모은 돈과 함께 전세 상승분이 생기면서 이제 다시 1.5년에 한 채가 되고 그리고 4채를 하게 되면 이제 또 그게 늘어나므로 그 후엔 1년에 한 채씩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요즘 싱글 분 중 부모님과 함께 살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그분들의 투자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만약 부모님께서 1주택자이시다면  1호기를 하셔도 2주택이니 당분간은 함께 거주하셔도 되고 2호기를 할 때 쯤엔 세대분리를 해야 하는데, 소중한 종잣돈을 위해 부모님 댁에 거주하면서 세대분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이 부분도 찾아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 싱글투자자도 적은 종잣돈으로 충분히 다주택자 가능!

• 투자처 제대로 보기

  우리는 투자하기 위해 내 투자금에 맞는 가장 좋은 생활권에 좋은 곳을 살펴보는데요. 그 곳의 단지가 날라갔다면 다음 좋은 생활권에서 찾고, 또 다음 생활권에서 찾아 왔는데요. 

  여기서 저는 오늘 또 한가지 배웠습니다.

  가장 좋은 생활권의 목표 단지가 날라갔다면?

  그 다음 생활권으로 넘어가는 게 아니라 그 좋은 생활권의 덜 좋은 곳을 살펴봐야한다는 것!

  좋은 생활권의 꼬리에서도 기회가 있는데 모르고 넘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혹시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그리고 정답은 아니니 참고용으로…)

• 본질을 기억하자

  1.  저평가 된 단지 투자한다.

  2. 잘 지킨다.

  3. 잘 판다.

  나머지는 감정이다. 지방이든 수도권이든 어느 곳이든 투자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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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한가해보이님께서 나가시기 전에 하신 말씀이 가슴에 확 와 닿았는데요.

  종잣돈이 없어 그때 당장 서울수도권에 투자를 못해서 지방에서 종잣돈 10억 만들어 서울 오니

  예전에 여기를 못샀는데 지금은 살 수 있네! 라고 하시며

  그 이후 금방 자산이 축적되더라…

   

  종잣돈이 부족하여 지방만 돌고 있는 나에게는 가장 큰 위로와 용기가 되는 말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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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응답이 모두 끝나고 또 다시 강사님들과의 마지막 만남!

  

  이런 만남을 여러분들도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그냥 하라는대로 했습니다.

  남들처럼 임보를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체력이 좋지 않아 임장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이해력도 좋지 않고 나눔글도 한번도 써 본적도 없고..

  하지만 충실히 강의 듣고, 과제 하고, 동료분들에게 나눌 수 있는 게 있으면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느리지만 단단하 거북이가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 가보가 된 싸인입니다. 원래 한분과 싸인 또는 사진만 된다고 했는데..

동료분과의 협업으로 저는 싸인을 받고 동료분이 옆에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역시 협력하면 안되는게 없어요!! 저처럼 두개 다 얻고 싶으시면 참고히세요~~

프메퍼 튜터님 것도 받고 싶었는데..다음에 꼭 다시 뵙고 싸인 받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