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지투 22기 베ㄹ1 둥이들의 성장근6 탐험대_미라클후윤맘] 마스터 멘토님과 함께 한 아너스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월부의 기적이 되고픈 워킹맘 투자자 미라클후윤맘입니다.

 

578돌을 맞이한 한글날 공휴일인 오늘(24.10.09),

지난 주에 연락받아 신청한 아너스와의 만남을 위해

임장가는 날 처럼 새벽 4시 50분에 일어나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탔습니다.

지투 실전을 듣고 있는 저는 원래 큰 것을 잘 보지 못하고 눈 앞에 닥친 문제를 해결해야 마음이 편한 성격인지라,

10월의 마지막 공휴일(토,일 제외)을 임보를 쓰는 시간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서

아너스와의 만남을 신청할까말까 고민을 하다 신청을 했는데요.

다녀온 지금, 신청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200%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너스와의 만남은 2시간이지만, 출발해서 집에 돌아오는 시간을 모두 합하니 12시간!!^^;;)

 

이번엔 후기도 안쓸거야 라고 동료들에게 말했지만,

집에 돌아오자마자 노트북을 켜고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한마디로 아너스와의 만남은 제게 있어 

‘어둠 속의 한 줄기 빛’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있어서 제가 궁금했던 점들은 별거 아니잖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민이 가장 큰 것이라고 느끼기에 저 역시 항상 마음 속에

돌덩이를 안고 사는 기분이었거든요.

그 부분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2시간이었습니다.

게다가 정말정말정말 만나뵙고 싶었던 라즈베리튜터님과 마스터 멘토님과의 만남이었기에

저는 오늘 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리튜터님은 정말 실물이 훨~씬 더 멋지시고, 마스터 멘토님은 정말 월부의 이영애 맞으십니다^^)

아니 밤을 샐 것 같습니다^^

 

멘토님과의 만남은 개인적인 질문과 응답이 많았기에 그런 부분은 제외하고

제게 너무 와 닿았던 말씀들,  느꼈던 점, 그리고 저의 다짐과 실천할 행동(BM) 위주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너스와의 만남을 신청하신 분들께 자그마한 팁을 드리자면

정말 궁금했던 질문 2~3가지 꼭 챙겨가세요.

약속 시간보다 5분 정도만 빨리 도착하세요. 거의 정시에 문을 열어주는데, 기다릴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만남 장소에 물과 커피 정도는 있으니 참고하세요.

참, 싸인받을 종이를 별도로 안 챙기셔도  됩니다. 센스쟁이 올리브 매니저님께서 손수 쓰신 환영 카드 뒷면에 싸인 받을 공간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투자자로서의 로드맵에서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아너스와의 만남 시간

  만남 장소인 월부 본부에 들어가면 각 룸마다 명단이 붙어 있는데요.

이름을 찾아보니 지난 강사와의 만남 때 한가이보이 멘토님과 제주바다 멘토님을 만났던 딱! 그 장소, 그 자리였습니다. 이런 인연이!

어느 멘토님, 튜터님께서 들어오실까? 무척 설레며, 궁금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사실, 어느 분이든 상관없고 만나면 다 좋지만 마스터 멘토님을 너무나 만나뵙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그런데 룸으로 문을 열고 들오시는 분이 바로 마스터 멘토님!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맞더라구요.

 

본격적인 질의응답을 하기 전에 말씀하신 부분이 너무나 와 닿았습니다.

"실질적으로 거기에 필요한 챙동을 채우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나머지 절반의 몫은 여러분들이 가져가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 만남을 통해서 여러분들의 어떤 투자자로서의 로드맵에서 터닝 포인트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멘토님과의 만남은 투자자로서의 한 단계 도약하는 데 정말 큰 역할을 하는 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궁금하면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고 그렇다 보면 확실한 해결책 없이

그냥 저냥 넘어가게 되고 그러면 또 다시 비슷한 문제 발생.. 이런 순환이 계속 되었는데요.

내가 가고 있는 길을 먼저 간 선배님으로서 멘토로서 전문가로서 살아가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것은 정말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너스와의 만남처럼 멘토님, 튜터님, 이 밖에 나보다 앞서서 나아가고 있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반드시 신청하세요! 

또 다른 문이 열리는 시간입니다.

 

비싸진 상급지 1채 vs 아직 덜 오른 그 아래 급지 2채

매수하고자 한 상급지가 너무 올라 같은 종잣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아직 덜 오른 그 아래 급지로 2채 하는게 나은지에 질문을 하셨는데요.

멘토님께서 말씀하시길,

똘똘한 한채라고 해서 돈을 못 버는 건 아니고, 아래 급지라고 해서 돈을 덜 버는 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둘 다 돈을 버는 방향은 맞다고요.

이와 함께 질문에 대한 의중을 물어보셨는데요. 본인이 정말 원하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마음과 그에 따른 전략을 잘 세워야 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누군가가 그 결정을 내려주길 바라는데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전략을 세우는 건 옳은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질문에서 상급지는 이미 급등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추경 매수하기는 애매한 시기라서 만약 하겠다면 기다렸다가 하는 것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종잣돈을 둘로 쪼갤 때 50vs50로 나눠서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 급지 좋은 것을 사고 남은 돈에 맞춰 그 다음 좋은 것을 사도 된다고..

 

좋은 급지에 있는 좋은 것만 바라보지 않고 제 종잣돈에 맞춰 가장 좋은 것을 한 후 남은 돈에 맞춰 또 다른 투자 가능한 것이 있으면 하는 것! 그리고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워 실천할 것!!

 

시세 가격이 잘 기억이 안나요

"임보를 20개 이상 쓰셨는데도 아직도 잘 시세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라는 질문을 하신 분이 있으셨는데요.

속으로 ‘저도 그래요.. 기억이 잘 안나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이와 관련되어 마스터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상황에서 그러신다면 제대로 시세를 안 땄거나 시세트랭킹 할 때 하는 행동이 임보 5-6개 정도일 때의 강도로하고 있는 건 아닌지 되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저는 생각없이 앞마당을 만들고 시세를 따고 한 달이 지나면 싹 다 지우고 다시 다른 앞마당을 만들고를 반복하고 있었더라구요.

시세트래킹 한답시고 기계적으로 입력했었고..그나마 그 시세트래킹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그래놓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만 생각하고 있었구요.

멘토님 말씀이 저에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생각도 못하고 있던 부분이었거든요. 

제 기억력이 나빠 기억이 안나..라고만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초보때의 패턴을 아직도 하고 있는 건 아닌지란 뼈때리는 말씀!

초보 단계일 때와 중수 단계일 때의 쓰는 시간과 비중이 같으면 안된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한던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숫자로만 입력하지 않기! 기계적으로만 입력하지 않기!

반드시 싸다 비싸다 판단이 되어야 하며, 한 달을 기준으로 했을 때 중후반인 15일 이후 투자할 물건을 추출하는 작업에 더 신경쓰기!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스터님의 여러 말씀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본인은 절 대 한계를 짓는 말씀을 하지 않는다고 하신 부분이었습니다.

워킹맘 투자자로서 그때는 튜터가 아닌 기버?로 불리며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기회가 왔을 때였다고 하셨는데요. 워킹맘 투자자로서, 개인적인 가정사로서 정말 그 일들을 병행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느 날 경기도 지역을 임장하기 위해 나섰는데 너바나님께서 전화하셔서

“워킹맘 투자자로서 하시기 어려울 것 같은데요.”

라고 말씀하시자 바로

“저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고 답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마스터 멘토님이 계신거구요.

저 또한 질문하신 분보다는 나이가 젊지만, 그래도 나이 때문에, 체력 때문에..라는 한계를 짓고

앞으로 나아가길 주저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마스터 멘토님은 절~~~대

“OOO때문에 안돼요.”(XXXXXXX…)

라는 말씀은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건 무의식과 관련된 말로 한계선을 짓는 거라고..

“한계선을 지을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5년, 10년 실력을 쌓아서 자산을 모아 ‘노후대비’를 하는 겁니다.”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원씽(노후대비, 경제적 자유이지

월부에서 살아남기, 동료들에게 피해주지 않기, 투자자로서의 성장만 하는 것 등이 아님!)

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지금 당장 눈 앞의 문제에 급급해서 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이 이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며 

행동을 선택하고 실천하기!

 

이 밖에 너무나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는데요.

그 말들을 다 담기에 저 능력이 부족함을 탓해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아너스와의 만남이나 강사와의 만남, 코칭(지금은 없어졌지만, 언젠가 다시 부활하기를…), 튜터링 등

멘토, 튜터님과의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무조건 신청하세요!!

여러분의 투자자로서의 아니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