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20대 경제새싹의 두번째 걸음

재테크 기초반 - 2025년 같은 월급으로도 쉽게 2배 모으는 방법

 

이틀동안 너나위님의 강의를 완강하고 바로 체크카드에 용도별 이름과, 모바일 뱅킹 카드이름을 변경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에 사용했던 신용카드를 만든 이유는 단지 “ 귀여워서 ”였다.. ㅎ.. 좋아하는 캐릭터의 

얼굴이 떡하니 그려져 있는 귀여운 그 카드가 사실은

귀여운 얼굴 뒤에 내 돈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던

예쁜 쓰레기에 불과하단 사실을 알고선 절대 이 카드를

쓰지 않겠다며 다짐했다. 이 귀여운 카드는 앞으로 

건보료를 할부로 내는것 이외에는 쓰지 않으리.. 

 

신용카드를 만든건 1년이 좀 안되었지만, 그동안 이 카드를 사용하면서 충동적인 소비를 마음놓고 했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강의를 다 듣고나니 

“ 아 그때 이 카드로 산 @@을 아껴서 연금저축을 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 하는 막연한 후회가 밀려왔다.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 너나위님의 말씀처럼 문제를 일찍 인식하고 개선하기 위해 내가 어떠한 행동을 했다는 것 만으로도 잘 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 알지 못해 안보이던 것들이 배움 뒤에선 보이고 아까워 보일것 ” 이라고 말하셨던 너나위님의 말씀이 백번이고 이해되는 시간이었다. 실행력은 있지만 알지 못했던 내게 실행력은 믿고 배움을 주신다는 너나위님 말씀처럼 앞으로도 강의를 통해 알게되고 실천해야 하는것이 있다면, 지금처럼 의문을 가지지말고 일단 실행에 옮겨보자 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경제 문맹에서 이젠 탈 일반인으로 거듭난 내가 조금 자랑스러워진 하루였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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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밈user-level-chip
24. 08. 04. 23:58

소영님 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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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순리user-level-chip
24. 08. 07. 07:15

소영님! 강의보시고 바로 실천하시는거 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