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코칭후기] 속도를 내기 위한 방향성 점검, 라즈베리 튜터님♥

안녕하세요. 행복그릿입니다.

1호기도 없는데 왜 투코를..??

월부 생활을 한지 9개월차입니다.

그저 한달에 한번 씩 앞마당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지방에서 앞마당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들을수록 “서울에 기회가 와요.” 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귀가 얇은 탓일까요? 아니면 서울에 1호기를 하고 싶은 욕심일까요?

그 때 갑자기 "지방이 아닌 서울에 1호기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만들었던 지방 앞마당은 잠시 모셔두고,

서기반을 들으면서 서울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상급지를 볼 때는 거의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호가를 보면서

“역시.. 상급지니깐 오르는거지.. 어차피 내 투자금으로는 안됐어!”

라면 위로하면서 그 다음 달은 제 투자금에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는 지역으로 임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급지를 낮춰도 제 투자금에 들어오는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급지가 낮아도 좋은 것들은 가격이 이미 반등을 많이 했습니다.

이 때 처음으로 조급함과 제가 서울을 보는 게 맞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조급함과 회의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투코를 신청하였고,

너무나도 스윗한 라즈베리 튜터님을 만나서

뚜렷한 투자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참 공감을 많이 해주시고, 따뜻하고 명확하게 말씀을 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정말 덕분에 마음 편안한 한 시간이었습니다.

(원래 40분인데 1시간 해주셨습니다.. ㅜㅜ)

투코 하는 중간중간에 놓치지 않게 질문 없으시냐고

계속해서 물어봐주시는데.. 정말 그 시간만큼은 저한테 몰입해주신다는

생각이 가득가득 들어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 이제는 투코 후 저의 To Do List 는?

첫 번째, 비교할 수 있는 비슷한 입지 앞마당 최소 3~5개 만들기.

당장 이번 달부터 더운 여름에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서

의욕이 조금 떨어졌는데 투코를 통해서 어떠한 지역으로 가야할지 방향성이 명확해졌습니다.

확신이 생기니 더워도 밖으로 나가고, 눕고 싶어서 컴퓨터에 앉을 수 있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오늘부터 가야 할 지역 스케줄 짜고, 부지런히 앞마당을 늘리겠습니다.

두 번째, 적정 매수가에 대한 명확한 기준으로 후보단지 추리기.

서울은 사실 제가 느끼기에는 꽤 좋은 입지는 많이 올랐습니다.

강남은 이미 전고점을 회복했구요..

그래서 조급함이 생겼고, 어떤 가격까지는 빠진 게 싸다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없어서 후보 단지를 추리는게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명확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라즈베리 튜터님과 소중한 코칭 시간을 통해 명확하게 기준을 세웠습니다.

이제는 앞마당을 늘리면서 해당 기준으로 후보 단지를 추려서 꼭 매코 해보겠습니다.

세 번째, 단지 분석할 때 좀 더 가치에 집중하기.

사실 월부를 하면서 제 임보를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매달 쓰지만 정말로 투자로 이어지게 맞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단지 분석 장표를 보여드리고 피드백을 요청드렸습니다.

그 때 핵심을 한 번 더 배운 거 같습니다.

“왜 단지 분석을 한다고 생각해요?” 라는 튜터님의 질문.

“단지의 가치를 알기 위함"이라는 튜터님의 답변.

답변은 알고 있었지만 “How”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역시 튜터님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그 How를 어떻게 채우는지에 대해서 직접 장표를 그려주셨습니다.

정말.. 가려운 부분을 명확하게 긁어주시는 라즈베리 튜터님 ♥

이 부분도 BM 하여 제 다음 임보에 적용하려고 합니다.

후기를 마치며

다른 동료들이 투코를 추천할 때 엄청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제 투자 금액/지출/수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 갈 방향에 대해서 명확한 방향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시간동안 계속해서 궁금한거 없는지 체크해주시고,

칠판에 일일히 적어가면서 정리해주시는 라즈베리 튜터님

덕분에 조급함을 조금은 누르고, 한 번 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 스윗해서 편안했던 투코 시간!

다음에 또 투코를 하면 만나뵙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