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들으며 너무 많이 아팠다… 나위님의 뼈를 때리는 순간들이 계속되어서 일까…ㅎㅎ
먼저 ‘나의 돈관리 점수’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진짜 돈관리가 엉망이었구나 라고 생각 들었다.
그리고 예시를 보여주며 투자 실력보다 저축액이 높은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나도 문득 월부에서 투자공부하면 막연하게 남들처럼 돈 벌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내가 갖고 있는 돈으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대강 알고있었던 현실을 정확하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일주일 정도 가계부를 적으며 내가 돈을 어디에 어떻게 쓰는지 확인했다. 그것만으로도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살때 고민을 하게되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강의 중에 나위님의 이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머리속에 구조가 들어가면 돈을 쓸때 기회비용이 보인다. 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이면 허투루 돈을 못쓴다.”
연금저축이니 isa니 하는 것들을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런것들을 알고나니 목적성 없는 저축에서 내가 돈을 모으면 어떻게 이 돈이 쓰일지 보이니 돈 모으는 재미를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거같다.
나위님이 가르쳐준 통장쪼개기를 활용하여 돈을 모으는 것에 온집중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