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초보가 두 달 연속 실전반을 들으면 생기는 일 [지당하]

  • 24.08.05

 

안녕하세요! 당-하!👋

지금 당장 하자! 지당하입니다.

 

 

 

폭풍같던 6,7월이 지났습니다.

 

(간지폭풍 아님)

 

 

 

곧 지투실전 종강을 앞두고 있는데요.

 

제대로 복기하지 못했던

열반실전 강의까지,

두 달 연속 실전반을 듣고

느꼈던 점에 대해

간단하게 남겨보려 합니다.

 

 

 

꼬꼬마 초보자가 어쩌다보니…

실전반 수강에 필요한

필수 강의만 겨우 완료한 채로

열반실전, 지투실전을 연속으로 듣게 되었어요.

 

처음엔 실전반을 들을 수 있다는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입니다.

 

‘한 여름에 임장가는 거

덥기도 하고 비라도 오면

너무 힘들지 않을까?’

 

‘기초 강의만 들으면서도

제대로 잠을 못 잤는데

실전 기간엔 더 못자겠지?’

 

‘다른 분들은 다 잘 하시고

나만 뒤쳐질 것 같아…’

 

 

 

일반인(?)에서 벗어나 월부인 생활을 한지

당시 고작 반년 남짓.

 

실전반 수강이 간절한 분들에게는

분에 넘치는 고민처럼 보이겠지만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은

아직도 있더군요.

 

힘들어야 성장한다.

힘든 것이 당연하다.

 

이런 말을 계속 들어왔으면서도

기저에는 “힘들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가장 컸어요.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만 같은

불안도 있었고요.

 

 

 

그런데 뭐 어쩌겠습니까.

걱정은 짧았고

시간은 빠르게 흘렀습니다.

 

누가 대신 해줄 수도 없거니와

내가 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면

해야죠.

 

 

 

 

그래서 해보니까요.

 

저는 주말 이틀 임장을 갈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비가 와도, 더워도

단지를 하루에 50개 넘게 볼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평일 임장을 갈 수 있는 사람이었고,

투자자로 전임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차가운 부사님의 반응에도 덤덤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풀 타임 매임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임보도 150장, 200장 이상 쓸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웃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조원들을 웃기기 위한 짤 탐험)

 

 

 

여전히 부족하긴 해도

이 모든 것들은

실전반을 듣기 전에는

할 수 없다고 여겼던

저의 ‘한계’였습니다.

 

원래 평일 임장은 어림도 없고

토요일에만 임장을 갔습니다.

매임 예약을 할 때만 부동산에 전화를 했고,

지방 사장님들은 무섭다고 해서

첫 지방 앞마당은 전임을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세단지 매임이 최대였고

임보는 탬플릿만 채웠습니다.

 

이랬던 제가 한계를 넘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혼자서는 쉽지 않았을 겁니다.

아니, 못했을 겁니다.

함께 하니까 할 수 있었습니다.

 

환경의 힘을, 동료의 힘을,

이끌어 주시는 분의 힘을

정말 크게 느꼈던 두 달이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힘들었던 것보다는

즐거웠던 순간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힘들어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힘든 것과 행복은

공존할 수 있다는 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아요.😁

 

 

 

반드시 실전반을 들어야

실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초반의 한계를 넘어보고 싶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실전반을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 모두 빠잇팅!

감사합니다❤️

 

 


댓글


마그온
24. 08. 05. 23:31

지당하 님 후기 감사합니다 :) 앞으로의 투자 생활 응원드리겠습니다♥ 파이팅!

담다보니
24. 08. 05. 23:35

그렇다.. 당하님은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히위고
24. 08. 05. 23:55

당하님 실전반을 통해서 엄청 성장하셨을꺼 같아요 ㅎㅎㅎ 저도 기회된다면 기초반의 한계를 넘고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