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8기 93조 위드마리w] 두번째 듣는 내집마련반

1년 전에 내집마련반을 들었습니다. 이후에 약 1년정도 투자를 위한 임장들을 진행하면서 한편으로는 내 집을 먼저 장만해두고 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저는 1년전 내마반을 듣고 변액보험도 해지하고 (저는 다행히 돈을 벌었어요)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기도 성공하였습니다. (구하면 구해지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곳으로)

아직은 전세를 끼고 내집을 미리 사 두는것과, 투자로써 같은 방법으로 접근 것에 어떤 관점의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지만 결과적으로는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내 집을 사야겠다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1강에서 제가 알게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에게 어떤 대출이 유리한지 (아마 특례보금자리로 접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현재 나의 소득 수준 대비 어떤 금액대가 적절한지 (쓰린 현실자각)
3. 이런 상황이라도 갈 수 있는 아파트 단지가 그래도 조금 있긴 하네. (다행이다)

여전히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이렇습니다.

같은 서울이라 하더라도 내가 출퇴근하고 살기 편한 곳과 저는 조금 불편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좋아할 것 같은 곳. 아마 여기에서 실거주 매매와 투자로써의 매매 차이가 발생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은 하고 있고, 그래서 전세를 포함한 매매를 염두해 두고 있기도 합니다.

아마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 중에 얼핏 듣기로 전세를 끼고 매매를 하는 방법을 중급에서 다뤄주신다고 기억하는데 이번에 중급반이 나온다는걸 더 알아봤더라면 중급을 들었을텐데 그거 하나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또 들으면 되겠져..ㅋ

강의를 듣는 많은 분들의 내집 마련을 함께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