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를 자를 때 손이 자꾸만 떨렸습니다.
카드없이 내가 살 수가 있을까?
하지만 이렇게 안하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기에..
눈물을 머금고 싹둑.
'내 이 결심을 변치 않으리!'
자른 카드를 버리지 않고 오히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았습니다.
한도가 있는 통장을 사용하면서
한도가 없는 카드를 쓰는 것 마냥 제한이 없었던 카드들을 자르고 사용용도 별로 통장을 나누고 한도를 설정했습니다.
이미 질러 놓은 카드 값을 모두 해결하기까지는 힘이 들겠지만..체크 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두 주먹 불끈 쥐어봅니다!
댓글
윤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