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기 1기 37조 두웰] 첫 샤터링 후기

안녕하세요, 두웰입니다.

어제 샤샤와함께 튜터님과 함께하는 재테크 기초반 튜터링이 있었는데요.

저의 첫 샤터링이기도 해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사정상 귀참만 하게 되어 조금 아쉬웠지만,

오랜 시간 많은 조장님들의 질문에 척척 답변을 내놓는

샤샤튜터님을 보고 감탄을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그 중 인상 깊었던 것들 위주로 

복기해보려 합니다.

 


 

기대려 하지 말고, 기대하지 말아라

인생은 독고다이. 

제 인생 코어 메시지이지만,

시작은 무언가를 바라고 하지 않아도 

내가 해준만큼 나를 알아줬으면 좋겠는 것이

인간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교집합이 생기는 그룹들이 늘어나면서

사실 새로운 사람들과 엮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아직도 마음이 버거운 날이 많은데요.

그래서 너바나님께서 샤샤튜터님께 해주셨다는

저 말씀이 콕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최근 일련의 개인적인 경험을 겪고 나서

‘나는 좋은 동료일까?’

‘꼭 좋은 동료가 되려고 노력해야하는 걸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참 어렵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이같은 고민을 

월부 동료들과 나누면서 

‘기대려 하지 말고, 기대하지 마라.’ 는 말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비가 온 뒤엔 해가 뜬다

고난이 찾아오거든 피하지 말고 마주해라.

세상이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자격이 있는지 시험하는 것이다.

 

너무 멋진 말이었습니다. 

이론적으론 많이 들어온 말이었지만,

실제로 풍파를 겪고 여러 경험을 쌓아오신 튜터님께 

직접 들으니 더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아직 그런 시련을 맞이한 적은 없었습니다. 

운이 좋은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딱 아무 생각 없이 넘을 수 있는 계단 정도의 

부침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생에 한 번쯤은

혹은 투자자로 생활하면서 한 번쯤은

역경은 필연적으로 오는 것이라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튜터님 말씀을 들으면서 

그런 날이 온다면 결국 지는 것은 내가 아닐 수 있게

세상에 덤빌 수 있게 

마인드 셋팅을 하는 것도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사정이 있었겠지~

샤샤 튜터님 말씀을 들으면서 

대단하고 너무 감탄스러웠던 점이 이것인데요!

그리 곱지 않은 성격을 가진 저는 

남 탓도 자주 하게 되고, 욱하는 성질이 올라올 때도 있습니다. 

 

예로 들어주셨던

한 달 생활비가 5만원밖에 남지 않았는데 배우자가 쏙 긁었다?

그걸 어떻게 참지… 

어떻게 긍정적으로 넘어가실 수가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맴돌았습니닼ㅋㅋㅋㅋㅋ

 

항상 책에서 배운대로,

멘토님과 튜터님 가르침대로 생각하고 행동해보려고

머리로는 깨닫지만

실제 적용하는 것까지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감사일기에 확언으로 적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소문으로만 듣던 샤터링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도 설레고 황금같던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귀참만 해서 질문을 할 수는 없었지만 

다음에 저에게 또 다시 조장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폭풍 질문할 수 있게 대비해놓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쉬지 않고 

조장님들 질문에 혜안 남겨주신 샤샤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모아신user-level-chip
24. 08. 09. 13:56

안희 두웰님 저한테 대신 물어봤어야죠 질문대신해드리면되는데!!!! 복기왕두웰짱 멋쪄요

샤샤와함께user-level-chip
24. 08. 09. 16:07

두웰님 정성 그득 후기 감사합니다 ❤️ 저도 좋게좋게 얘기하긴했어요 (쓱...ㅋㅋ) 앞으로도 성장해나가실 것 같아 너무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 <

꿈시부user-level-chip
24. 08. 09. 23:07

우와...샤터님 후기 전부다 오셔서 댓글 달아주셨네요~~~ 샤터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