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열중 39기 92조 오늘도힘차게]

  • 24.08.10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2024. 08.07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이 책을 관통하는 Chapter는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부자가 되고 싶은, 되려 하는, 지속적으로 부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을 각각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부자라 부르지만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이 능력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 그리고 이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다. 그러니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워야 한다.’라고 저자는 이야기하면서 세부적인 사항을 각각의 장에서 알려주고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가장 나쁜 투자가 투자하지 않는 것이다.

 지나온 삶에서 나는 가족회사의 대표로 회사를 키워 부의 크기를 늘리는 것 보다는 형제들에게 욕을 먹지 않기 위해 부를 지키는 것에만 몰두하였고, 그것이 가족의 화목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보니 얼마나 무지하게 시간을 보내왔는 지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된다. 결국 부를 지키지도 못했고, 형제 간의 우애를 유지하지도 못했다. 내 가족의 삶의 안정마저 위협받게 만들어 버렸다. 후회해도 소용은 없지만, 더 큰 후회가 남지 않도록 지금 부터라도 한걸음 한걸음 나와 가족의 삶을 제자리로 돌려 놓겠다.

 

좋은 돈을 모으려면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부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되던 때, 나는 돈에 대한 확고한 생각이 없었다. 단지 돈이 없으면 불편하다는 정도 밖에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돈이 모자라 어려웠던 적도 없었고, 돈이 없어 불편했던 적도 없었다. 그러나 막상 지갑에서 돈이 없어지니 막막함을 떠나 한시라도 빨리 과거의 상태로 돌려놓고자 성급한 많은 생각을 했다. 소위 말하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운이 따라 큰 돈을 벌어 복구를 했더라도 저자가 말하는 철학이 없다면 아마도 오래지 않아 다시 빈 손으로 돌아왔을 것이다. 물론 일확천금이 떨어질 리도 없지만. 그래서 천천히라도 내 노력을 부어 좋은 돈을 투자하고 모아보다 보면 언젠가는 목표로하는 수준까지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선한 행위를 할 때는 위급함이나 영구 해결 혹은 최소한 지속적일 때 그 가치가 있다.

 나는 소위 말하는 착한남자 콤플렉스가 있다. 욕을 먹는 것을 싫어해서인지 몰라도 내가 좀 불편해도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정의라는 생각이 늘 머리 속에 있었다. 문제는 그렇게 하고 나서 돌아오는 것이 씁쓸한 경우가 많다라는 것이다. 때문에 저자가 필리핀에서 겪은 일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과거 비교적 부유했기에 주위에 내게 부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로 인해 베풀면 더 베풀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베풀지 않으면 베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결국 베풀어주고 남는 것은 씁쓸함 뿐.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기 그지없는 행위였던 것 같다. 맥락을 같이 해서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은 나의 삶에 큰 지침을 주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기지개를 하고, 잠자리를 개고, 물을 한잔 마시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2.     나의 부자가 된 모습을 거울을 보며 되새기고, 일과를 시작하기 전 비젼보드의 희망사항을 열번씩 노트에 적기

3.     나의 검소한 삶을 가족들에게 강요하지 않기

4.     모든 투자를 결정할 때 1등 아니면 2등을 선택한다. 3등을 택해야 한다면 다른 기회를 찾자

5.     마음이 급해져도 욕심을 부리지 말고 모르는 영역에 관여하지 말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43)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p.53) 부자는 결코 빨리 되는 것이 아니다.

(p.126)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 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 간다.

(p.147)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된다. 시장상황이 더 악화되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한다.

(p.159) 내가 아직 독립하지 않았다면 모든 소득은 자산을 만드는 데 사용해야 한다. 소득의 대부분을 자산이 아닌 소비재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평생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

(p.165)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된다. 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 강요하면 안된다.

(p.190) 언어를 통제하면 생각이 닫히고 행동이 통제된다. 반대로 언어를 열면 생각이 열리고 행동이 실현된다.

(p.193) 되는 대로 쓰고 남는 대로 저축하면 기업도 국가도 몇 년 안에 망한다.

(p.222) 투자는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p.231) 1등이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

(p.271)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르는 영역에 관여하지 않으면 사기에 노출되지 않는다.

(p.295)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 돈이다. 당신의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었다.

(p.316) 좋은 돈을 모으려면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p.327) 모든 성공은 도전하지 않는 자들에겐 항상 무모했기 때문이다.

(p.345) 특정 자산 영역에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길을 잃지 않으려면 그 자산이 말하는 큰 길을 찾아가면 된다.

(p.350) 쿼터법칙

(p.356) 부자들은 재산을 모을 때는 농부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돈을 벌어 자산이 생기면 어부처럼 돌아 다닌다.

(p.395) 선한 행위를 할 때는 위급함이나 영구 해결 혹은 최소한 지속적일 때 그 가치가 있다. 이 세가지 원칙이 아니라면 의로움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착한 사람이 가장 위험한 것은 자신의 행위가 신념이 되어 지속될 때다.


댓글


민초돌고래
24. 08. 13. 21:45

오늘도힘차게님 독서 모임 때 찐 인생 경험 진솔하게 얘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돈에 대한 철학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합니다ㅎㅎ 1주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