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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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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속성은 예전에 일독, 최근에 이독, 과제로 삼독째다.
읽을 때마다 다른 부분이 보이는 것이 신기했고, 이독 후 삼독은 이틀만에 읽어야 했기에 더 빠른 호흡으로 책 한 권을 훑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전체 개요가 좀 더 머리에 들어오는 것 같았다.
생활에서 적용해야 할 것.
돈이 들어오도록 내 삶을 정돈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기지개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행위다.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물 한 잔을 마신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히 해라.
기지개, 이부자리 정리, 물 한 잔을 조금씩 습관을 들이는 것 같다.
예전보다는 더 하고 있는 느낌이 있다.
다만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히 하는 것이 조금 어렵다. 패턴을 만들어야 하는데 최근 패턴이 깨져서 닥치는 대로 하다보니 더 어렵다.
그래도 비슷한 시간에 눈이 떠지기는 한다.
삶의 때를 벗기는 것.
얼마전 메일함을 정리했다. 구글 드라이브도 정리해야 한다. 쓸데없는 사진이 많다. 다음주부터 한 번에 두 달씩 사진을 정리해야겠다. 그래도 두 달은 걸린다.
물건들도 정리해야 한다. 다시 물건을 정리해야 할 때가 왔다. 장난감 정리. 아이 방 정리.
구역을 나눠 물건들을 나눠야 겠다.
돈을 번다는 것은 처절한 종교활동에 가깝다.
1억을 모으겠다고 마음을 먹는다. 써서 붙인다. 신용카드를 자른다. 계좌를 나눈다. 천만원을 모은다.
처절한 종교활동에 가깝다는 말이 왜 이렇게 기억에 남는지 모르겠다.
내가 돈을 마주하고 돈을 벌려고 하는 이 순간이 인생에 있어 나를 마주하고 온전한 인간으로서 서려고 하는 행위임을 볼 때 진짜 처절한 종교활동에 가까운 거다.
마음을 먹는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마음이 안 먹어진 상태였어서 이 말이 와 닿지 않았었다.
와 닿는 것이 이제는 감사하다.
다음 책은 미라클 모닝을 읽어야겠다. 아침에 나에게 어떻게 시각화를 해 줄지 더 구체화 하기 위해.
계좌는 이미 나누고 있다. 돈의 중력성을 활용하여 천만원을 모으기… 가계부를 계속 쓰기 시작하고 있으니 주말마다 다시 보고 있으니 큰 발걸음을 시작한 셈이다. 재건을 시작한 셈이다.
주식투자는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실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86p)
자기가 돈을 벌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리고 그 믿음은 경험과 공부에서 나온다.
투기를 바라지 않고 겸손함과 직접 밟은 발자국에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지금 내 삶은 하나씩 정리되고 있다.
댓글
따라님 ,, 후기 잘 읽었어요 :) ! 1주차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따라님의 투자도서 50권읽기 프로젝트와 하나씩 차츰차츰 정리되고 앞으로 나아가시는 따라님의 앞날을 응원해요,! 앞으로도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