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39기 77조 반다르>

열반스쿨 중급반 - 나에게 맞는 투자지역 찾는 법

투자의 원칙과 실전투자 프포세스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머리에 그려볼 수 있는 강의였다.

무엇보다 투자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미처 내가 깨닫지 못한 부분들을 깨닫게 해주는 강의였다. 이번 강의를 통해 진정한 투자란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내는 것이며, 그리고 그러한 투자를 위한 저환수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 준 강의였다.

 

1. 저환수원리

① 저평가: 가장 중요하며, 가치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산다. 나의 투자가 진정한 <가치 투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다.

물론 여전히 실전에서 아파트를 비교 할 때 과연 내가 저평가된 아파트를 잘 골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② 환금성 : 매도 시점에서 사람들이 좋아할만 할까? 무엇보다 매도 시점에서 내가 선택한 아파트를 평가 할 수 있다는 지점이 중요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입지/연식)에 대한 이해가 선행 되어야 하며 더불어 투자 범위와 매도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계획대로 모든 것이 진행 될 수 없다 하더라도 이러한 계획이 머리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함.

현재 나는 입지에 대한 이해/ 투자 범위와 매도 계획을 세울 수 있는가?

③ 수익성: 적절한 투자금으로 충분한 수익을 낸다. 특히 수익률만 보는 것이 아닌 수익률과 수익금을 동시에 추구 해야 한다. 수익성을 내기 위해서는 내가 그 장소/그 동네를 얼마나 알고 있느냐 혹은 내 앞마당이 몇 개인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내 앞마당의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④ 원금보존 : 투자는 가치 있는 집을 잘 사서 잘 지키고 수익을 내서 잘 팔아 더 가치 있는 물건으로 사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가치 있는 물건을 잘 지켜 내야 한다. 전세가율이 높은 곳에 투자를 해야 하지만 무리한 전세가는 고려해 볼 것.

⑤ 리스크: 감당 가능한 리스크에 투자하고 대응한다. 집 값은 상승과 하락 그리고 보합이 교차 되는 시장이다. 이 안에서 잘 버티기 위해서는 현금 유동성을 마련해야 하며, 무엇보다 무리한 전세가를 고집하지 않고 순리대로 할 것과 처음부터 대출을 무리하게 활용하지 않는다. - 리스크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과 무리하는 것을 판단 할 줄 알아야 한다.

 

느낀점:

’부동산 투자로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내가 부동산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보다 내가 부동산 시장을 보는 눈을 저평가된 물건을 선별할 수 있는 눈을 가졌는지 생각을 하진 못했다. 그저 투자로 돈을 벌 수 있을까 정도 생각을 한 것 같다. 이번주 필독서인 <돈의 속성>을 보면 부자 되는 것을 조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또한 내가 벌고 싶어하는 돈의 속성, 가치를 정확하게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맞다. 이러한 맥락에서 게리롱님도 같은 이야기를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의 원칙을 강조한다. 내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그것이 부자로 가는 길이라 이야기 한다. 그리고 어떤한 투자도 그게 성공을 했든 실패를 했든 복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 한 채로 인생 역전을 노리지 않기에 그리고 내 자산을 잘 지켜내기 위해 복기는 중요한 것같다. 그리고 나를 더 정확하게 바라보기 위해 객관적인 복기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다. 이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첫 걸음을 시작한 것 같다. 현재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내가 당장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조급해 하지 않으며 꾸준하게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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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가치user-level-chip
24. 08. 11. 12:45

반다르님 주말에도 강의 수강하시고 후기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남은 강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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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user-level-chip
24. 08. 11. 21:27

복기를 굉장히 강조를 해주셨더라구요 . 너바나님은 10채까지는 연습이다 라는애기도 하셨구요 . 복기를 통해 더욱 더 좋은 투자로 시야를 넓힐수 있는것을 강조하고싶으셨던거 같습니다. 아직은시야가 좁지만 , 하다보면 저환수원리의 적용도 , 비교평가도 , 복기도 익숙해져서 조금더 쉽게 할수 있는 때가 오지않을까요 ? !! 저희 이제 시작이니 화이팅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