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27조 창식이]

24.08.11

기본 정보

  • 책 제목 : 돈의 속성
  • 저자  : 김승호
  • 읽은 날짜 :2024.08.08~11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

목표

  1. 내 삶에 적용할 점 찾기 -> 적용할 방법 찾기 -> 적용하기
  2. 책에서 나오는 내용 더 발전시킬 책 찾아보기 -> 추후 읽기

 

정리하고 싶으며 더 생각해보고 싶은 내용

  •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정말 예측할 수 있나? - 미래는 과거 데이터의 틀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가 데이터에 합류되는 것임.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 때 오히려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모를 때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틀렸을 때가 위험하다.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람은 조심하고 경계하며 만약을 준비하게 된다. 알 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개별 투자 자산이나 회사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정보를 모을 수 있다. 
  •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 우리는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하거나 논리적이라고 존경하지 않는다. 그에게 진정성이 보일 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을 하게 된다. 
  • 뉴스를 통해 사실과 투자 정보를 구분하는 법 - 예측에 따라 투자하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없다. 예측이 틀리는 순간, 모든 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언제나 대응인 것이다. 
  •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중 -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쌀 때 싸게 사면 파는 건 한결 쉬워진다. 싸게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하는 일 - 자산을 벌고 모으고 관리하는 것에 있어서 나는 누구도 믿지 않는다. 유일하게 나를 믿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정보를 끊임없이 구걸하는 것이다. 공부와 정보수집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 
  •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 재산 = 자본*수익률*기간
  •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습니까? -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 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 되어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 세상의 권위에 항상 의심을 품어라 - 그 누구의 의견도 당신을 대신해 의사결정을 할 수는 없다. 스스로 판단하고 공부하고 결정해야 한다. 투자 문제에 있어 사고팔 때와 전망과 상품을 묻는 것은 하수들의 행동이고 대답을 하는 사람도 하수다. 스스로 거물이 되어 남이 당신을 자랑하게 만들어라. 절대로 길들여지지 말고 스스로 규칙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규칙을 만들다 보면 규칙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 은행에서 흥정을 한다고요? - 선택을 요구 받거나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오면 답안지 안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억지는 일을 그르치고 무례한 사람이 되게 하지만 정보에 기반한 요청은 나에게 이득이 되고 상대에겐 최소한 손해가 되지 않는다.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정된다. 남이 만들어놓은 선택 안에서만 선택해야 한다고 믿으면 내 인생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놓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다. 당연히 선택권을 늘려야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른 선택지를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 떨어지는 칼을 잡을 수 있는 사람1 - 떨어지는 칼을 잡기 위해서는 회사의 가격이 아닌 가치를 알고 있어야 한다. 시장의 변동성이 그 가치 이하로 내려가면 분할 매수에 들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투자 원칙이 있어야 하고 투자 원칙은 이 회사의 본질 가치를 알고 있을 때 실행 가능하다. 가치 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칼이 떨어질 때가 사야 할 때다. 단지 그런 상황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떨어지는 칼을 잡는 일은 상당히 공포스럽다. 하지만 그때 잡지 못하는 사람은 더 떨어질수록 더더욱 잡지 못하고 결국 투자에서 멀어지게 된다. 떨어지는 칼을 잡을 때의 가죽장갑은 ‘분할매수’와 ‘본질 가치에 대한 확신’이다. 투자는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 떨이지는 칼을 잡을 수 있는 사람2 - 미래는 항상 새로운 것인데 과거에서 유추한 미래를 그렸다.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투자를 진행하면 수익이 나지만 현재 발생 데이터는 새로운 과거라는 것을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 투자가 아니라 투기이자 도박이었다. 
  • 재무제표에 능통한 회계사는 투자를 정말 잘할까? - 투자자가 모험을 한다는 것은 투기를 한다는 소리다. 
  •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 나는 부동산을 사든, 주식을 사든, 절대로 따라가지 않는다. 매물에 어떤 호재가 있다 해도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내가 정한 가격이 내 자본의 크기와 이익률에 기준할 뿐 상대가 부른 가격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제시하는 가격에 모욕을 느끼는 셀러도 있지만 내가 그 가격에 사면 그 모욕을 내가 당하게 된다. ‘아님 말고’ 정신이다. 다음 매물에서 이익을 남겨도 되기 때문이다. 흥정이 오지 않으면 흥정을 하지 않는다. 
  • 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아직도 가지고 있었더라면 - 나는 거래에 능한 사람이 아니다. 거래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거래를 하면 안 된다. 그래서 흥정을 할 때도 적정 가격을 찾아낸 후 최종인수가격을 단 한번만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시 흥정이 오가는 상황보다 매물을 버리는 쪽을 선택한다. 눈치가 오고 가고 협상을 주고받는 일을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 방식이 거래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쓸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거래 방법이다. 
  • 당신의 출구 전략은 무엇인가? - 현재 사업을 하는 모든 사람은 출구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출구전략은 사업 초기부터 계획돼 있어야 방향성을 갖게 된다. 실제로 평생 동안 할 사업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회사에 자신을 투영시키지 마라. 간혹 어떤 회사들은 사업이 잘돼서 매각 요청을 받으면 지나친 가격을 요구하다가 성장률에 둔화기를 맞는다. 미리 준비하면 이에 맞춰 자신의 사업 방향을 면밀하게 조정 해나갈 수 있고 투자 방향과 한계를 미리 계산할 수 있다. 사업에서 물러설 때도 사업계획서가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 사기에 당하지 않는 법 - 욕심을 부리지 않고 모르는 영역엔 관여하지 않으면 사기에 노출되지 않는다. 이익이 많다는 모든 제안에서 물러나고 내가 아는 영역 안에서만 투자를 진행하면 거의 모든 사기의 위험에서 멀어지게 된다. 
  •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 투자를 잘하려는 사람은 침착해야 한다. 성공을 해도 의젓하고 손해가 나고 있어도 의젓해야 한다. 투자 시장은 스포츠가 아니다. 급하게 돈을 벌어 빨리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가장 늦게 부자가 되거나 부자가 영영 되지 못할 확률이 훨씬 크다. 
  • 두량 족난 복팔분 - 머리는 시원하게하고, 발을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며 이 원리가 복팔분이다. 욕심을 절제할 수 있으면 오히려 옳은 매도가 나온다. 투자는 100%를 지나면 0%가 될 수 있기에 결국 80%이면 가장 높은 점수다. 
  • 부의 속성 - 작은 돈을 함부러 하지 말고 정기적인 지출을 모두 줄여야 한다. 가장 나쁜 지출은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다. 매달 자동이체로 나가는 돈은 아무리 사소해도 줄여야 한다. 
  • 흙수저가 금수저를 이기는 법 - 약자가 계속 약자로 머물거나 강자가 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강자를 이길 생각을 하지 않아서다. 기싸움에서 이미 지고 있기 때문에 도전의식이 생겨나지 않고 도전할 마음이 없으니 실행을 하지 않는다. 
  • 당신 사업의 퍼(PER)은 얼마인가? - 자신의 직업이나 사업에 PER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PER가 높은 쪽으로 본인의 수입을 옮겨 놓아야 한다. 고품질의 PER를 지닌 수입을 한 달에 1,000만원이 될 때까지 만들어가야 지금 수준의 소비 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노동이 투여되지 않고 생긴 고정적인 정기 수입이 자신의 진짜 수입이다. 개인의 경제활동에서는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 돈이다. 당신의 진짜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었다. 
  • 돈마다 품성이 다르다 - 작은 돈이 사람을 부자로 만들고 큰돈이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고 큰돈만 좇으면 안된다. 
  •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 ‘10억 이하’ - 자식에게 젊어서 투자한 노력과 가치에 대한 배당이익이라고 설명 드리고 당당하고 편하게 받으시도록 한다. 형제들의 투자 요청, 주택자금 지원, 생활비 지원 등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아직 물에서 미처 나오지도 않았는데 발목을 잡아 모두 함께 다시 가난으로 빠져들어갈 수 있는 시기다. 
  • 책이 부자로 만들어줄까? -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산책을 통해 책으로 얻은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산책과 자문을 통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길을 모르겠으면 큰 길로 가라 - 한번 발생하면 빈털터리가 될 실수는 절대 하지 마라. 한번 낙오되면 절대 이 시장에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 그 동네 사람이 되어 모든 골목을 구석구석 알게 되기 전까지는 반드시 큰길로 다녀야 한다. 
  • 투자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진리 -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투자 진리나 교훈들을 언제 어떻게 써야 효과적인지를 알아야 한다. 필요에 따라 필요한 지혜를 사용해야 한다. 
  •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말자 - 어느 정도 안정적인 삶을 유지하는 사람이라도 다시 가난해지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생각 정리

  • 미래는 과거 데이터의 틀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가 데이터에 합류되는 것 : 모든 강의에서 가치 비교 시 단순히 전고점에 의지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해주었다.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가치를 보는 게 아닌 전고점을 우선 판단한 게 아닐까? 앞으로 가치에 더욱 집중하자! 데이터로만 판단하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이다!
  • 수익을 내는 사람의 특징 중 ‘싸게 살 때 까지 기다림’ : 고평가 구간의 매수가 얼마나 위험한 지 지난 거래에서 여실히 느꼈다. 저평가가 아니면 모든 원칙이 무너진다. 저평가에 집중해야 한다. 싸게 사야 한다. 
  •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면 안된다.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된다 : 예측으로 이러한 단지가 오를 것이다라고 판단하고 투자하면 안된다. 만약 예측이 틀릴 경우 실패한 투자가 될 수 있다. 오로지 지금의 가치와 저평가로 판단하는 게 맞다. 
  • 흥정 : 억지로 흥정하는 게 아닌 정보에 기반한 요청을 해야 한다. 남이 제시한 선택지 안에 나를 가두면 안 된다. 선택지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다른 선택지를 요구해야 한다. 
  • 떨어지는 칼을 잡을 수 있는 사람 : 하락장에서 매수하기 위해서는 단지의 가치를 잘 알아야 한다. 가치를 알고 있어야 저,환,수,원,리에 의해 매수할 수 있다.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사람들이 공포스러워 하는 시장에서도 확신을 가지고 매수할 수 있다. 
  • 어떤 호재가 있다 해도 내가 계산한 내 가격대로 제시하고 기다린다 : ‘아님 말고’ 정신을 가져야 한다. 내 가격에서 벗어난 다면 이 투자는 나의 투자가 아니다. 다른 물건에서 기회를 찾으면 된다. 
  • 출구 전략 : 부동산을 매수하기 전에 미리 출구 전략을 생각해야 한다. 출구 전략이 없는 출구 전략도 하나의 방법이다(가치 있는 부동산을 지속해서 보유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 자본에서 생긴 돈만이 내돈이다. 당신의 진짜 수입은 진짜 수입이 아니었다 :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나의 진짜 수입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이는 자본을 위한 씨앗일 뿐 내가 마음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돈이다. 자본에서 나오는 수입이 진짜 내가 편하게 사용할 돈이라고 생각하자!
  • 책 : 작가의 생각에 무조건 적인 동의는 책을 읽고 나서 부자가 되겠다는 자세가 아니다. 책의 권위에 대항하여 스스로 질문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한다.  

적용하거나 해결할 것들 찾기

  • 단지 간 비교할 경우 우선적으로 할 것은 가치에 대한 분석임. 전고점은 단순히 참고용이라고 생각하자. 지나간 과거가 미래의 모습이 되지 않을 경우가 있다. 알 수 없다고 생각하고 더욱 비교하는 데 노력하자!
  • 나의 가격을 고수해야 한다. ‘아님 말고’ 정신을 가지자!!
  • 가장 나쁜 돈은 정기적인 지출이다. 정기적인 지출을 줄여야 한다 : 고정비 재점검, 필요 부족한 항목 삭제

 


댓글


히위고
24. 08. 12. 15:46

창식이님 후기 잘 봤습니다~ 저평가 중요성에 대해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싸게 살 수있도록 준비해서 기회를 노려보시죠!!

하나바라
24. 08. 13. 00:06

꼼꼼한 독서후기 잘 봤습니다. 베컴님 후기 읽고 바로 온건데 창식이 님도 엄청 꼼꼼하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