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50대 아줌마가 5급지 나홀로 팔고 30평대로 갈아타기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나홀로 아파트 갈아타기 하려고 

월부에 온 50대  아줌마입니다.

유트브에서  눈물을 흘리며 찐심으로 조언해주시는

 너바나님,너나위님,코크님한테 반해서

  22년 3월에  내마반 수강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이어갈수록  컴맹이  임보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처음 수강때 나는 그 남아있는 10%일꺼야 했지만

그 사라지는 90%따라 저도 23년 월부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독서하며 

월부 유투브 “구해줘 월부”는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갈아타기는 해야겠고  

시장은 많이 싸진거 같은데 ~~

 23년 말 서기반을 들으면서 

다시 월부를 돌아오게  되였습니다. 

 

항상 시간에 쫓겨 강의도 

수강 100%겨우 하고 

수강하고도 

금방 잊어버리고… 

느려서 임보 한장이 한시간걸리고  …

하지만  갈아타기라는 숙제가 남아있으니~ 

그리고 모르는 곳을 알아가는 임장은  너무 좋고

조원분들이랑 부동산이야기는 또 너무 재밋고~~

근데  임보는 너무 어렵고

그래도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저같은  50대도 ,컴맹도   갈아타기 해냈습니다.

정확히 거주와 투자를 분리했습니다.

  

월부 온지도 2년 넘지만 

 부끄럽지만 앞마당도  몇개 안되서 

 밥잘님 강의에서처럼 

반마당이라고 말하는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참말로 느린 사람입니다.

22년10월  거래가 거의 없을때  

갈아타기하려고 

부동산에 매물을 내놓았지만

 기준도 없고 

매매도 안되고  

거두게 됩니다.

 

2023년 5월에 

월부유투브

구독자 100만 기념때 

사연이 당첨되어서 

너바나님이 “하락장에서 나홀로  갈아타기 적극 추천드린다”는

조언을 받았지만 거래 안되는 시장이라고 

행동하지도 못했습니다.

 

"너나위님의 하락장 벌써 3년째입니다."

 칼럼보면서 

 빨리 팔고 갈아타야 되는데~

 생각만 하고 또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3월에야 매물을 내놓고 

“그래, 싸게 팔고 더 싸게 사면 되지 ~" 

기준을 세우고 적극 매도를 시도해

 5월18일 매도를 

성공 했습니다.

 

그런데 앞마당도 몆개 안되는 저는

 투자금 범위안에 

들어오는 매물이 구축 못난이들이여서 

 매물코칭을 넣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다가 

서기 동료들에게 sos를 합니다.

태싸조장님이  투자코칭을 받기를 권하면서 

저와 비슷한 투자금으로 2급지 신축을 산 칼럼을 보내줍니다.

그제야 투자코칭을 넣어보려했지만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6월,7월 다 탈락합니다

 

저는 실력이 없는데 

돈을 갖고 있는 제일 위험한  상황이 되였습니다.

 

7월이 되며 시장은 상승이 계속되고  

앞마당을 만들며 

매물임장을 하다보니 

시장에서 급매들이 거래되고나면 

가격이 상승하는걸 눈앞에서 보게 됩니다.

“안되겠다,~매코라도 넣어서 답답함이라도 해결해야겠다.

무주택상태에서 집값이 올라버리면 어떡하지? "

하는 생각에 잠에서 벌떡 깨여납니다.

 

 

 

매물코칭신청서 - 나의 자산과 바로 사용가능한 투자금

 

저는 이 신청서를 5시간 가까이 씁니다. 

이 과정이 마음속에 정리를 하는 시간,

여지껏 세세히 해보지 못했던 

나의 전 자산을 한번 점검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주식,펀드,예금,적금,청약,외화등…

당장 사용 가능 금액도…

 

 

 

거인의 어깨를 빌리다.

 

라즈베리튜터님과의 매물코칭, 

제가 하고싶었던

 물건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사실 저는 잘 알고는 있지만

완전한 앞마당이 아직 되지 못한

곳의 매물을 앞마당 매물과 비교해도 

1등으로 나와서 매코에 넣었습니다.

 

튜터님은 

코칭 매물에 대해 "잘 찾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전세가 낮게 끼여있기에 

적극적으로 네고해야합니다. "

"그리고 앞으로 보유하는 과정에서 

확신이

 없을수 있기에 반드시

 내 앞마당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네~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다른 두 매물 -

" 이런건  투자금 범위에서 벗어나기에 보내줍니다.

투자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제가 보지 못한 매물에 관해서도 문의하고 

어느선까지 네고 해야 되는지도 ,

지하주차장 연결동과 비연결동,

 A타입과B타입의 가격차가

 몇천정도차이면 해도 되는지도  

궁금한걸 다 물어봅니다.

튜터님은 20분하는 코칭을 50분을 하여 주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주변부동산을 다 털어보고 장부매물 있는지도 확인해보세요”

“할수 있겠죠?”

 

 

 

매물에는 올라있지만 세입자가 보여주지 않아서 아무도 보지 못한 매물.

 

 

 

"사장님, 그 매물 저한테 제일 처음으로 보여주세요,

저 혼자만요, 조건이 맞으면 꼭 살꺼니까요"

 

그런데 세입자는  한달에 한번만 보여주겠다고 하고 

8월휴가후부터 보여준다고 하고

 전화도 잘 안받는 상황,

서울 집값이 몆주째 연속 상승한다고 뉴스에서는 나오고

주인들이 안 깎아준다고 하는 상황인데  ㅠ

 가격을 올릴까봐 걱정도 되고 ,

 

매코받았던 매물은 목표매수가를 던져놓았지만

 매물보러 오는 사람들이 

줄지어 예약돼있자 

네고는 안 된다고 합니다. 

 

 

대안이 있으면 급할게 없다.

 

예상매수가를 던져놓고 

계속 매물임장하고 있던중

 

 다른단지 매물임장했던 물건 매도인이

 더 상급지 물건을 봐두었다고 

2000만 깎아준다고 

부사님이 전화가 옵니다.

 

"제가 보지 못한 그 물건 안 보여주시면

저도 어쩔수 없이  다른거 살거예요~"

  

ㅎㅎ그렇게 올라온지 보름이 넘었지만 

아무도 보지 못한 

 그 매물 볼수 있었습니다

 

상태  :A타입이지만  올수리해야되는 코칭매물과 달리

B타입이지만 거실,방2개 모두 확장, 

수리상태 양호( 앗싸~)

큰방,주방쪽 샷시만 하면 되는 상황.

 

상황 : 매도인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여서 

빨리 처리하고 싶어한다.

20년에 매도인이 매수했는데 이미 

1억넘게 수익이 난 상황.

 

전세도 매코 매물보다  4000높게 끼여있음.

계약갱신 청구권 사용 완료

25년 2월 만기.

(좋았쓰~)

 

내려오면서 부동산 사장님에게 물어봅니다.

“A타입,B타입 전세놓을때 차이가 나나요?”

 

"아니요~ 전세 놓을 때는 수리 상태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이 상태로 전세 놓아도 전혀 문제 없어요"

 

다른 사람에게 더 보여주지 않을걸 알기에 

남편과 상의하고 전화 드린다고 일단 집으로 옵니다.

 

 

 

가격 네고 하려면 부사님 우선 설득해야 

 매도인에게 전달된다.

 

 

그날  저녘 

 

 

“사장님 , 

오늘 본 매물  

사이드 집이고 

B타입이고 

 작은 방은 옆건물 벽 보고 있고 ~

매물 중층이 O억  나와있는 상황인데

(이 매물도 보여주지 않는 이상한 매물)

 

가격이 맞으면 꼭 살  테니 

O억까지 해주시면( 호가 O.3억) 계약금 당장 넣을게요,

잔금도  빨리 해줄수 있어요 .”

 

"요즘은 잘  안 깎아주는 분위기인데 ~  

전화는 해볼께요~"

 

 

능력있는 부사님

 

 

이튿날, 부사님은 " O억 2천까지만 가능하다 하십니다.

그러면서 O억1천 했을때 양도세 얼마인지 계산해 달라고 했다고합니다.

양도세는 270만 정도 ,세금이 얼마안되니 못깎아준다.

 

“그 가격이면 다른걸 삽니다”

 

얼마후 부사님이 O억 1천 가능하니 계좌번호 받아도 되냐고 묻습니다.

 

 “저는 그 가격도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네? ”

급하다고 전화가  끊어집니다.

 

"O억 500이면 계약금  넣을게요,

그 쪽 단지도 500 더 네고 가능할거 같은데 

이 아파트는 30평대라 더 마음에 듭니다."

 

일 잘하는 부사님은 끝내 가격을 맞추었고 

“매도인은 중개비를 다 못 드릴거 같다”

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사님도 양타이니~

괜찮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번의  매매가 많은 걸 가르쳐줍니다.

 

 

 

 

저는 너나위님이  

말씀하시는것 처럼 

 세 낮게 낀 물건 때만 가능하다는 신용대출까지 

땡기지는 

않았습니다. 

50대는 우리의 노후가 부모님의 노후이기도

한지라 너무 팍팍하면

발뻗고 잘수 없을거 같았습니다.

 

저는 최고의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마당이 많지 않다보니)

 최선의 선택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물건은

가치가 있고  

저평가 되었으며

 (-22% 하락)

충분히 안전마진을 갖고 있고 

리스크 감당이 가능하기에 

이 걸 선택했습니다.

 

 라즈베리튜터님 말씀대로 

"보유하다보면

어쩌면  오르지 않을수도 

어쩌면 떨어질수도 

어쩌면 오래동안 횡보할수도 있습니다."

네~그런걸 이해하고 잘 가져가서 

투자의 열매를 따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내년초 전세만기 때면  

전세금 6000정도  올려받을수도 있기에

투자금 일부 회수 가능하고  

잘 모으면서 가다보면 2년후 

소액으로 한번 더 투자가 가능하지 않을까

 행복한 고민도 합니다^^

그걸 대비해서 꾸준히 앞마당 만들어 가려합니다.

 

월부가 아니였다면  내가 살던 동네에서 

좀 더 나은데로 갈아타기 해서 실거주 할법한데 

모든걸 세세히 가르쳐 줘서

 저같은 50중반을 넘은 사람도 할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당신의 아침 6시를 높게 산다~”

늦잠 졸업하고 TV 안 켜고 드라마 멀리한 저를 

 믿어준 남편 감사합니다.

 

 

월부에서 도움주었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카먼님~

원격으로 깔아준 프로그램 덕분에 ㅎㅎ

월부 이어갈수 있었어요~

고운콩님, 나 샀어요!!!

용미27님, 

결정을 내릴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해요~

태싸님 보내준 칼럼 

잘 읽었고 

"내가 모르는 곳에 더 좋은게 있더라도 

그건 내것 아니니

지금 알고 있는것 중 최선을 하면 돼!!!"

라는 결단을 내릴수 있었어요,

 

같이 했던 동료분들 

응원해줬던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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