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26조 닉네임]

투자의 원칙 : ‘저환수원리’ 

저평가 : 저평가는 그저 주변 단지들보다 가격이 저렴한 물건, 혹은 매매가가 많이 빠져 머물고 있는 아파트라고 가볍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진짜 저평가의 의미는 ‘가치 있는 물건을 가치보다 싼 가격에 산다’라는 것을 강조하셨다. 가치라는 건 나도 그렇고 남들도 모두가 갖고싶어할만한 요소들을 갖추었는데, 가치보다 저렴하다고 느끼는 것에 투자를 해야한다라고 알려주셨다. 저평가된 물건을 찾기 위해선 아는 지역과, 단지들이 많아야 제대로 된 비교평가를 할 수 있다.

환금성 : 기본적으로 알고있던 환금성은 거래가 활발하고 주변 상권이 잘 되어있거나, 저층 탑층이 아니면 기본적인 환금성이 보장되어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진정한 환금성의 의미는 매도시점에도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말한다.

입지와 연식에 따른 선호도를 파악하고 범위,매도계획을 설정을 해놓은 뒤 나의 기준에 맞을 때 매도를 쉽게 할 수 있는 그런 물건들에 투자를 하는 것이 진정한 환금성이 좋은 물건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수익성 : 수익을 많이 내려는 욕심에 갭이 적은 아파트들을 여러개 사서 수익을 내려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라 생각이들었다. 운이 좋아서 몇 번은 수익이 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폭탄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갭이 적으면 전세가가 높게 책정돼서 역전세가 날수 있는 리스크를 생각해야하고, 투자시 갭을 보는 것보다는 그 물건의 가치를 보는 눈을 길러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원금보존 : 투자를 할 때 절대 하지말아야 하는 것은 원금을 잃는 투자이다. 부동산은 주식처럼 환금성이 좋지않고, 장기적으로 가지고 가야하기 때문에 신중히 투자를 해야한다. 그런데 주식처럼 하루하루 달라지는 가격에 마음을 조리고 떨어지면 팔고, 다른 물건을 또 사고, 이런식으로 투자를 한다면 절대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생각했다. 하나를 사더라도 애정을 갖고 오랫동안 지킬 수 있는 물건을 사고, 나의 기준을 정해 거기에 맞게 행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리스크 : 투자를 할 때 리스크를 단지 전세금이 올랐을 때 그걸 내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냐 없냐라고 생각했다.올라갈 수 있는 전세가가 10%정도라고만 생각해서 무섭게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강의에서 게리롱님이 보여주신 역전세 가격을 보고 리스크가 정말 무섭게 다가왔다. 아직 투자를 해보지 않아서 살에 와닿지 않았었는데 강의에서 그걸 제대로 알려주고 보여주셔서 진짜 리스크 대비를 철저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환수원리를 제대로 알고 실행하기 위해선 보는 눈과 아는 곳이 많아야 모든게 가능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 이렇게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고 임장과 독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성과 다짐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