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 후기

<돈의속성>은 몇년전에 읽을 때 마음에 새기고 싶은 구절이 많은 책이었다.

그때마다 밑줄을 치며 보고 다음에 내가 주부에서 직장인이 되었을 때 이렇게 살아야지.. 내가 받은 월급의 일부를 꾸준히 주식을 사는데 쓰고 공포에 어둠속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하고 생각했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돈의속성>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살았다. 1년을 꼬박 적금을 들고, 매달 꾸준히 일정한 금액을 주식을 사는데 쓰는 대신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배우는데 일정한 금액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다시 한번 찬찬히 책을 보다보니 강의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책 곳곳에서 보였다.

책을 읽고 깨닫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책을 읽으며 크게 감동을 했더라도 잊어버리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먼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의속성>에 나왔던 돈을 다루는 능력 4가지를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돈을 버는 기술은 직장인으로써 받는 월급 이외에 자본소득을 얻는 기술을 더 익혀나가야 할 것 같고, 돈을 모으는 능력은 남편 덕분에 갖추게 되었고,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물가상승률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부동산이나 주식 등을 공부하며 키워나가야 할 것 같고, 돈을 쓰는 능력은 아직 좀더 배워야할 것 같다.

착실히 모은 종잣돈을 어떻게 불릴지 부동산 투자에 대해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야겠다.

-p.42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돈을 버는 기술과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을 골고루 배우려면 나이 50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 네 가지 능력은 잘 차려진 밥상의 네 다리에 해당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길이가 짧거나 없으면 음식이 많이 차려지는 그 어느 때 와장창 무너지기 마련일 테니 말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리고 종잣돈을 마련해 복리와 투자를 배우고 경제 용어를 배워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

생각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구절이었다. 내가 될 수 있다고 믿는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한 첫걸음인 것이다.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야지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

-p.96~97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명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명해서는 안 된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실행해야 하니 저축하게 되고 고민하다 보면 공부하게 되고 도전하려다 보니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게 된다."

책을 통해 삶에 대해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책을 읽고나면 내용을 금방 잊어버리게 된다. 분명 감동받은 구절이 많았음에도 내 삶에 크게 적용시키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책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부자가 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한 것 같은데 왜 내 삶은 그동안 크게 변화되지 못했을까를 생각해보게 하는 구절이었다.

몇년전에 이 책을 볼때에는 와닿지 않은 구절이었지만,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마음에 크게 와닿는 구절이었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부자가될 수 있다니.. 마음에 느낌표가 떠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음표가 떠오르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p.254~256

"책은 당신을 부자로 만들지 못한다. 책을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면서 스스로 질문을 가지게 될 때 비로소 당신은 부자의 길을 만난다."

"산책을 통해 책으로 얻는 주제와 관점을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기준으로 작가의 권위에 무조건 굴복하지 않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산책과 자문을 통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적용할 점

1. 경제용어 공부, 경제신문 살펴보기

2. 책을 읽고 배울점 또는 적용할점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스스로 질문을 하는 습관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