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배웠는지 체크가 가능한 강의

월부에 들어온지 이제 두번째 강의 두번째 수업…

항상 미궁에 빠져있는 희마한 연기, 신기루 같은 부동산 강의가 좀더 명확하게 보여지는 계기가 되어진 강의였던것같다. 조급하고 답답한 마음으로 가려진 나의 시야가 점차 없어지고, 반짝이는 에너지가 충전되는 느낌인것같다.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항상 걱정만 하고, 기회만 놓쳐다고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뭘 배우는지 되새김질 하면서 쌓여가는 노트, 과제, 강의 교재의 열공, 메모 흔적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뿌듯함을 느낀다.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 걸리는 장기레이스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에서 허겁지겁 결재하던 내가 조금은 정신을 차리고, 생각보다 느긋해진다.

책은 읽어도 아직 마음에 확 와닿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읽고, 나중에 또 볼꺼다

생각하고 미래의 처방을 위해 포스트잇으로 표시는 해두었다.

실제적으로 투자를 하면 언젠간 강사님이 말씀하셨듯이 누구의 간사한 위로의 말보다 

내마음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하여 정말 필요한 글귀를 다시 보고 

따뜻한 위로를 받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순간이 오길 바란다.

그때를 생각하며 난 꾸역꾸역 다시 책을 읽고, 강의를 보고, 임장을 다니고 정리를 해나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