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엠제이입니다! 😇
본격적으로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건,
올해 3월 서울투자반이었습니다.
서울 투자반에서 좋은 조장님과 조원들을 만나면서
월부에서 계속적으로 수업을 듣고
환경 안에 있었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면서 앞마당을 늘려나가는 중에
내 물건을 갈아탈 시기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서 투자코칭을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투자코칭 광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 2차례 정도는 광클 실패를 했어요 ㅠㅠ
결국 7월 광클을 성공해서
8월 투코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꿀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남편과 같이 투코를 갈 수 있는
주말 마지막 시간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저의 코칭 담당 튜터님은 김다랭s 튜터님이었는데요.
당시 듣고 있던 신도시반 조장님이
첫 실전반 튜터님이었다면서
정말 좋으신 분이라고 귀띔해주셔서
기대를 한아름 안고 투코에 갑니다!
투자코칭 하기 1주일 전까지
구글 설문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질문 전 본인의 자산, 소비 상태, 수입 등
자세한 설문을 작성을 한 후
가장 궁금한 질문 3가지를 작성하는데요~
자세히 작성할 수록 튜터님께서
우리의 상황을 더 자세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자세하게 작성해서 코칭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오후 4시 30분 시간을 예약을 했고
방에 들어가니
다랭 튜터님께서 저희 부부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우선 녹음을 하라고 하셔서 녹음을 시작했구요!
저희 부부의 큰 질문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현재 보유하고 있는 물건 갈아타고 싶은데 보고 있던 곳들이 날아갔어요.
계속 보유하면서 앞마당 늘려도 괜찮을까요?
2.저희의 현재 상황 (자산, 지출, 저축 등) 잘하고 있는걸까요?
3.투자를 위해 현재 거주 분리를 하고 있는데, 요즘 실거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작과 동시에 저희의 상황에 대해
먼저 훑어주셨습니다.
우선 저희 부부는 서로의 수입,
지출에 대해 100% 공유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지출에 곗돈까지 자세하게 써놓은 부부는
처음 본다고 (ㅋㅋㅋ) 하셔서
우리 나름 클리어하게 공유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저희의 첫번째 고민이었던
저의 0호기 갈아타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튜터님께서 제가 보유하고 있는 물건 근처에
매수, 매도 경험이 있으시더라구요!
(심적으로 넘나 반가움..)
당장 매수할 물건이 없으니
매수 물건을 찾고 매도를 하라고 이야기 해주셨고,
아직은 계속 가지고 있더라도
괜찮은 물건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두번째 질문으로 저희 상황에 대한 진단을 해주셨는데,
현재 자산 상황과 저축 부분이 좋다고 해주셨고,
앞으로의 투자 전략에 대해 말해주셔서
이 부분을 이용 해 볼 생각입니다!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명의를 2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혼인신고를 하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최근에 혼인신고 전 보유 주택은
혼인신고 후 10년까지 비과세가 가능하다는
뉴스가 있어 좀 더 장기적으로
전략을 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출의 경우 너무 많이 줄이고 통제를 하면
다른 가족들이 힘들 수 있으니
가족과 논의해서 적당하게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부부 둘 다 워낙 소비를 많이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보니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정도는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투자를 하고 싶어서
이런 고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남편에게 용돈이나 생활비 부분은
좀 더 여유를 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세 번째 질문으로는 저희 실거주에 대한 부분인데요.
거주 분리를 하고 있다 보니
구축 아파트에 살고 있어
여간 불편한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아이 초등학교 1학년까지
거주 분리를 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 아이 없음 주의...^^…)
튜터님 주변에는 아이 초등학교 4학년까지
거주 분리를 하고 계시다 하셨습니다.
초1도 엄청 늦췄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이 아직 갈 길이 멀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외 여러가지 질문을 가지고 갔는데,
튜터님께서 시간을 할애해서
제가 가져간 모든 질문에 대해
친절해 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바보같은 질문도 있었고,
개인적인 질문들도 많았는데
어떤 질문이라도 다 괜찮다면서
편하게 이끌어주셨습니다!
마지막에 튜터님이 제가 쓴 목실감을
남편에게 보여주셨는데요~
일기를 남편 보여주는 것처럼 굉장히 부끄럽더라구요 ㅋㅋㅋ (인터넷엔 잘 올리면서?)
그래도 그 동안 감사일기에 자주 등장한 남편이기에
이렇게 공식적으로
내가 잘하고 있다? 보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끝나고 보도 섀퍼의 돈에 다랭 튜터님 싸인도 받았구요!
요렇게 사진도 찍었답니다 ㅎㅎ
(혹시 둘이 오신건가요? 제가 둘 사이에 낀 건 아닌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주기적으로 코칭 받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미리 허락 받았당~)
저희 부부의 투자 상황에 대해
점검받고 정리할 수 있었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랭 튜터님 싸인처럼
투자 성공하고 또 뵙는 날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댓글
제이님~ 투자코칭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생동감 있는 필력 대단하십니다! 이미 거주보유분리를 하고 계신지 몰랐습니다. (말씀해 주셨는데 기억 못 했다면 죄송합니다^^) 코칭 받으신 내용 바탕으로 잘 준비하셔서 목표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제이님 남편분이 투코신청자 같으시네욬ㅋㅋㅋㅋㅋㅋㅋ
제이님이 그동안 열심히 하셨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인정받은것 같아 제가 뿌듯하네요ㅎㅎ 앞으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