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와쩡조 꿈꾸는쩡]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독서후기

ㅣ 월급 외에 다른 수입원을 만들어라

어느 분야든 1% 안에 드는 실력만 갖춘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1% 안에 들기 위해 정말 부단히 노력했다. 약 2년 동안 대부분의 재테크, 부동산 베스트셀러를 모두 구입해서 읽었다. 용어가 낯설었기에 정말 좋은 내용이다 싶은 책은 그 내용을 종이에 한 글자씩 옮겨 적으며 저자의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 지 3년이 지난 시점부터 지식을 실천으로 옮겼다. 6개월 만에 부동산 6채를 구입했고, 그때까지 내 명의의 부동산을 1채도 갖지 못했던 내가 약 6년 동안 50채의 부동산을 매입해서 월급보다 많은 월세를 받게 되었다.

 

ㅣ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라

많은 책을 읽고 좋은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방법을 연구해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놓쳤기 때문이 아닐까?

 

해야겠다고 정해놓은 일은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꼭 실행했다.

 

이제는 이를 악물지 않는다. 투자는 내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ㅣ 자녀에게 가난의 족쇄를 채우지 않는 법

과거의 삶은 후회해도 소용없다. 하지만 미래의 삶은 당신에게 달렸다. 10년 이후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리고 부모로서 당신은 자녀에게 여유롭고 희망찬 미래를 물려주고 싶은가, 아니면 밑바닥에서부터 고군분투해야 하는 삶을 물려주고 싶은가?

 

ㅣ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핵심은 젊을 때 땀 흘리며 일해서 번 돈을 모아 그 돈이 당신을 위해 스스로 일하게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은퇴하고 나서는 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ㅣ 부자가 아닌 당신, 은행을 떠나라

은행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은행처럼 투자해야 한다.

 

ㅣ놓쳐선 안 되는 부자될 기회들

나는 대출까지 받아 어렵게 마련한 7,000만원을 전세금으로 주었는데, 새로운 집주인은 고작 3,000만원으로 이 집 등기부등본에 자기 이름 석 자를 새긴 것이다. 7,000만원으로 나는 집을 사용할 권리를 얻었고, 집주인은 3,000만 원으로 집을 소유할 권리를 가졌다...내 전세금은 그대로인데 집주인은 3,000남원으로 1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다. 저축은행 적금과는 비교가 안 되는 재테크였다.

이렇게 유입된 돈이 일반 서민들에게까지 흘러간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많은 돈이 흘러들어올수록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인플레이션이 집값 반등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전세금 인상이라는 유탄으로 서민들 가계에 악영향을 주게 된 것이다.

 

ㅣ 부자의 관점에서 보라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푸념한다. "나는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쩜 세상이 이래? 왜 이렇게 돌아가는 거야!" 안타깝지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그 변화를 읽지 못하는 건 내 잘못이 아닐까? 대부분의 부자들은 그런 변화에 민감하지만, 직장인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서민들은 내 눈앞에 주어진 일만 하느라 멀리 보지 못한다. 과거엔 가능했던 일이라도 바뀐 틀을 이해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들다.

자본주의의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더 큰 부를 쌓을 것이고, 그 원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은 계속해서 깨달은 사람이 더 많은 부를 쌓게 도울 것이다.

 

ㅣ 위험을 다루는 지혜

역사적으로 볼 때 부동산 매매가가 전세가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어찌 됐든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높은 것이 상식이다.

 

ㅣ 전세금은 최고의 지렛대

무이자로 세입자의 돈을 빌려 레버리지를 얻을 수 있다. 이를 잘 활용하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규모를 크게 확장할 수 있고, 당신의 자산규모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

 

ㅣ 너바나의 시스템

1단계_흑자구조 만들기

2단계_수익형 부동산 투자하기

3단계_시세차익형 부동산 투자하기

- 수익형 부동산을 갖게 되면서 월급 이상의 월세를 받는 등 현금흐름이 발생했다는 점은 감사한 일이었지만 처음 내가 가진 목표 30억원을 모으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걸 알았다.

- 임대 수익률을 낮지만 한 번 시세가 상승하게 되면 아파트의 경우 몇 년치의 월세를 상회하는 수익을 얻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4단계_시스템 확장하기

- 부동산을 매수하고 매도해서 종잣돈을 불리는 전략은 성장에 한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나는 한 번 매입한 부동산은 잘 팔지 않는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월급을 통해 생활비가 마련되고 월세를 통해 투자금이 생기며 전세 상승으로 인해 추가 투자금까지 생기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굳이 부동산을 매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ㅣ 준비하면 이긴다

조급한 마음으로 잘 따져보지도 않고 덜컥 투자하기보다는 더 많은 책을 읽고 더 여러 번 현장에 방문한 뒤 투자를 결정하길 바란다. 내 주변에는 2~3년이라는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한 덕분에 연봉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이들이 꽤 많다. 반면 성급히 투자하는 바람에 정말 쓰디쓴 실패를 겪은 이들도 있다. 남들보다 뛰어난 열정으로 준비하고 실력을 갈고 닦는다면 머지않아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

 

명확히 설정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가

결국 그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만다.

- 로버트 A. 하인라인 –

 

ㅣ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법

1.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종이에 적는다.

2.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해서 구체적으로 기입하라.

3. 이 꿈을 언제까지 이룰 것인지 정하라

4. 목표를 기한까지 이루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을 고민하라

5. 목표를 이루기 위한 장기, 중기, 단기, 연, 월, 주, 일 단위 계획을 세워라

6. 실행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라

- 인생을 단 한 번 뿐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을 그저 바쁘게 살다가 자신이 원치 않는 생으로 마감할 것인가, 아니면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자기자신을 사랑하며 나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갈 것이가? 당신이 진정 후자의 삶을 살기 원한다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계획한 것을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7. 목표를 달성했다면 반드시 보상하라.

8. 삶의 목표를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라

- 큰 화이트보드를 하나 마련해서 평생 목표와 올해 목표를 기록하라. 그리고 이를 눈에 띄는 곳에 걸어두고 배우자와 자녀에게 이에 대해 이야기하라. 그 내용을 개인 블로그나 활동하는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리는 것도 좋다.

 

자산을 불리는 공격법,

자산을 지키는 수비법

 

첫째, 수익을 늘린다.

둘째, 비용을 줄인다.

 

1. 수익을 늘려라(가계부 작성 + 시세차익형 부동산 구입)

- 나는 CEO다. 우리 가정, 즉 주식회사 너바나의 대표다. 내가 경영하는 이 회사가 흑자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부업으로 회사를 다니며 본업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너바나라는 회사를 흑자 기업으로 만들려면 수익을 늘리고 비용은 줄여야 한다.

2. 비용을 줄여라(절약 + 가계부)

3. 수익률 10% 투자처

- 당신에게 10%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테니 지금 당장 실천으로 옮기기 바란다. 그 방법이란, 지출을 10% 줄이는 것이다.

 

 

투기와 투자를 구분하라

 

투자와 투자는 어떻게 다른 걸까? 사전적 의미로 살펴보면, 투자는 특정한 이득을 얻기 위해 시간과 자본을 들이는 행위를 말하는데, 이를 통해 자본이 형성된다. 반면 투기는 상품이나 유가 증권의 가격 변동의 차이를 이용해 이익을 보려고 하는 행위를 말한다.

기대 수익이 합리적 기준에 따라 설정된 것이 아니라, 감정적 요인과 당시 시장의 모멘텀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ㅣ 투자하기 전 물어야 할 질문

첫째, 이 투자로 어떤 손해가 일어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가?

둘째, 이 리스크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가?

셋쨰, 이 물건에 투자하면 원금을 보존할 수 있는가?

넷째, 이 물건의 수익률이 내가 목표로 하는 수익률에 부합하는가?

다섯째, 이 물건은 매도할 때 다른 사람이 바로 받을 만큼 매력적인가?

스스로 투자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고 자신이 없다면, 좀 더 기다리라. 기다리는 것 또한 기회를 갖는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1,2년에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서둘러서 우연히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실패하면 시장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ㅣ 월급과 보너스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이냐 아니냐다.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당신이 가장이라면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소득이 보장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안정적인 소득이 필수다.

투자는 검과 같다. 검의 손잡이를 잡은 살마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칼날을 잡은 사람에게는 치명적 상처를 안긴다. 제대로 준비하고 신중하게 고민한 이후 검의 손잡이를 잡는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투자 공부법

(1단계) 경제신문 읽기

(2단계) 투자 관련 책 읽기

- 일단 100권 이상의 투자 관련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투자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싶다면 시중에 나온 책은 다 읽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여러 권의 책을 빨리 읽기보다는 좋은 책을 정독하고 저자의 의중을 파악할 때까지 계속 읽는 것을 추천한다.

1단계_통독(글 전체를 읽으면서 좋은 부분에 밑줄을 친다.)

2단계_필사(밑줄을 쳤던 내용을 종이에 옮겨 적는다)

3단계_적용(필사한 내용을 살펴보며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정리한다.)

(3단계) 온라인에서 정보 및 동료 얻기

(4단계) 매주 1회씩 임장하기

(5단계) 멘토 만나기

ㅣ 부동산 투자의 굿 타이밍

부동산 투자 또는 내 집 마련의 적기는 언론이 홍보하는 시기도 아니고 정부 정책에 따른 호재가 있는 시점도 아니다. 가장 좋은 타이밍은 바로 자신의 준비가 완료되었을 때다. 현재 수도권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어서 이 기차에 승차하려는 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오를 거라는 확신이 든다면, 그리고 절대 잃지 않을 준비가 되었다면 당장에라고 뛰어들어라. 다만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았다면 다음 기차를 기다리거나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지만 저평가가 확실한 투자처를 찾아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경계해야 할 단어는 '조급함'이고, 기억해야 할 단어는 '인내심'이다.

 

아직 어떤 투자 물건이 싼지 비싼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좀 더 많은 현장을 다녀야 한다. 해당 물건이 싸다는 데에 80% 이상 확신을 갖지 못했다면 투자하지 마라. 투자의 성공 여부는 매입할 때 결정된다. 매도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싸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팁을 하나 주자면, 투자 물건을 선택할 때는 주변 지역의 여건은 물론, 비슷한 환경을 가진 지역의 상황을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분당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용인, 영통, 오산, 평촌 등을 돌아보며 각 지역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한 뒤 그에 비해서 분당의 해당 물건이 싸다는 확신이 들 때 매입하는 것이다.

부동산의 가격은 롤러코스터와 같다. 롤러코스터는 높이 올라가지만 하늘을 뚫고 더 나아가지 않으며 내려가도 땅 아래로 추락하지 않는다. 다만 하락과 상승을 반복할 뿐이다. 과도한 공포와 막연한 희망을 갖기보다는 현실을 직시하며 본인의 투자 기준을 세울 때 실패하지 않는다.


BM(적용하기)

1. 책100권, 앞마당 15개 이상 만들고 투자 시작하기

- 확신도 없이 다시 시장이 뜨거워지니 뭐라도 해야 하나 싶고 아는 건 없어서 또다시 남들이 찍어주는 물건에 관심을 가졌던 자신을 반성한다. 투자의 가장 좋은 타이밍은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라는 것을 명심하며 준비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다만 열심히 하지 않은 채로 준비만 하다가는 평생 준비만 하게 된다는 걸 알기에 위의 목표 설정. 책 100권 앞마당 15개를 만들고 실력을 키우는 게 우선이다.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으로 최대한 앞당겨야겠다.

 

2. 경제 신문 읽기

- e매경신문 구독 신청 완료. 매일 읽고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자.

 

3. 삶의 목표 정하고 알리기ㅣ 월급 외에 다른 수입원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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