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기 21기 14조 꼭가보자] 2강 후기 - 입지 6인조로 가치투자 완성하자~

안녕하세요,

행복하게 오랫동안 투자하고 싶은

꼭가보자 입니다.

지투기 2강 게리롱님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지방도시의 가치를 파악하고

어떻게 투자로 연결 짓는지

지방도시의 사례를 통해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우리가 지역을 볼 때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것은 가치!! 입니다.

가치를 알고 다양한 부동산 사이트에 나와 있는 가격을 보면

아파트가 ‘싼지 비싼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럼 지역의 가치를 파악하려면 뭘 봐야 할까요?

그렇죠~ 저희가 수 없이 듣고 배웠던 6인조 아이들,

인구, 직장, 학군, 환경, 공급, 교통

월부에서 수업을 들었다면 이 6인조를

한 번씩은 들어봤을 것이고

어떻게 분석하는지도 배웠을 겁니다.

근데 배울 때는 ‘아~’ 하는데

막상 혼자 해보면 분석은 하겠는데

분석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참 쉽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 쉽지 않은 포인트를 강의를 통해서

개리롱님이 엣지있게 찝어 주셨습니다.

#인구

인구를 볼 때는 보통 지역의 인구수와 함께

구별, 동별 인구수와 연령별 인구수 등을 분석해 봅니다.

이렇게 분석한 내용에서 아래 내용에 초점을 맞춰 해석해 봅시다.

-어디에 젊은 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지

-4인 가족이 많이 사는 생활권은 어딘지

이를 통해서 지역 거주민들이 더 선호하는 생활권은 어디인지 파악하고

이 선호도를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해 봅시다.

#직장

직장을 볼 때 보통 지역의 종사자수와 사업체수,

규모가 큰 사업체수, 분야별 사업체수 등을 분석해 봅니다.

이렇게 분석한 내용에서 아래 내용에 초점을 맞춰 해석해 봅시다.

-어떤 분야의 사업체수가 많고 지역 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사업체와 소득 규모 등으로 인근 지역에서 일하러 올 만한지

이를 통해서 소득이 높은 사람들은 어디에 살고 싶어할지를 파악하고

이 선호도를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해 봅시다.

#학군

학군을 볼 때 보통 지역 내 중학교의 성취도, 특목고 진학률,

초등학교 학생수, 학원가의 규모 등을 분석해 봅니다.

이렇게 분석한 내용에서 아래 내용에 초점을 맞춰 해석해 봅시다.

-학군이 좋은 곳은 어디이고 주변에 학원가는 어떤지

-학군과 학원가가 주변 지역에서 올만큼 좋은지

이를 통해서 주변의 학군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만한 곳일지 파악하고

이 선호도를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해 봅시다.

#환경

환경을 볼 때 보통 지역 내 백화점, 마트, 병원, 스타벅스 등을 분석해 봅니다.

이렇게 분석한 내용에서 아래 내용에 초점을 맞춰 해석해 봅시다.

-지역 내 대표 상권은 어딘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도시 느낌의 생활권은 어딘지

이를 통해서 지역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환경은 어디인지 파악하고

이 선호도를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해 봅시다.

#공급

공급을 볼 때 보통 지역의 평균 공급량 대비 향후 공급량이 많은지 적은지,

과거 공급량에 따라 집값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을 분석해 봅니다.

이렇게 분석한 내용에서 아래 내용에 초점을 맞춰 해석해 봅시다.

-지역 내 공급과 인근지역의 공급이 얼마나 되는지

-예정된 공급이 언제 어디에 얼마나 들어오는지

이를 통해서 투자 시 예상 리스크와 선호도의 변화를 파악해 봅시다.

#교통

교통을 볼 때 보통 주요 직장까지 가는데 지역에 따라

어디로 어떻게 가고, 얼마나 걸리는지를 파악해 봅니다.

이렇게 분석한 내용에서 아래 내용에 초점을 맞춰 해석해 봅시다.

-주요 일자리까지 어떻게 가고 얼마나 걸리는지

-교통 호재가 있다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를 통해서 직주근접이 중요한지, 호재로 입지가 바뀔지 파악해 봅시다.

이렇게 입지 6인조를 양적, 질적 분석을 한 뒤

지금 보고 있는 지역에서 아이들이 어떤 특징을 보이고

그 특징을 바탕으로 생활권의 선호도를 매겨보고

그 선호도에 따라 생활권 내 단지의 가치와 가격을 파악해 본다면

아파트가 싼지 비싼지 좀 더 확연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게리롱님께서

어찌보면 고되고 쉽지 않은 투자자로 성장해온 시간동안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동료라고 해주셨습니다.

함께 할 땐 즐겁고, 힘들 땐 멱살을 잡아줬던 동료들

그런 동료들과 함께 나 자신을 믿고 한 발짝 더 내딛어 보자고.

긴 시간동안 강의해주신 게리롱님,

고맙습니다.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이다.”

감사합니다.

better me than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