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9년차 투자자의 단단함을 느끼게 해주신 마스터 멘토님과의 돈독모 후기 [큄주술]

24.08.20

안녕하세요 큄주술입니다.

 

14번째 돈독모를 마치고 

이번부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글로 복기하고 넘어가자는 생각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1.멘토님의 실패경험 레버리지

9년동안 투자생활 중에

매수와 매도의 실패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지금 서울처럼 좋은 단지들은 매도자 우위의 시장에서,

매물을 찾고 너바나님께도 너무 좋은 매물을 찾아다고 인정받은 매물이라서,

더 애착이 갔는데, 매물을 막상 보러가니,

부동산 사장님의 분위기가 싸함을 느꼈다.

그리고 매물을 보고 나니,

다른 분이 가계약금을 넣었다는 소식을 들음.

 

그래서 다음 부터는 투자자들이 우르르 몰려들기전,

선진입할때는 계약금과 중도금까지 반드시 넣는 습관을 들이셨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도 모든 상황에 적용하면 안되지만,

분위기상 가격이 더 오를것같아서,

매도자가 배액배상을 하면서 매도를 포기할 시장일것같다면,

중도금을 반드시 넣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반등할거같은 분위기라면

반드시 중도금 넣기!

 

그리고 부동산에서 이상한 분위기가 있는지도 

느끼면서 매임하기!

 

예술의 영역이라는 매도의 경험.

 

어느정도 수익을 보는 구간이라면

연식에 따라 매도를 고민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초창기 투자라 연식이 좀 된 아파트였는데,

매도시점을 놓치고 시장분위기가 꺾이니

매도에 실패하셨고,

 

다음부터는 연식에 따라 

매도할 수 있는 연차의 기준을 

조금더 보수적으로 잡을 수 있었다는 

깨달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제 1호기도 지방의 99년식인데,

목표 매도가에 근접한다면

매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입지가 약한 곳에서는

연식을 더 보수적으로 보기!

 

2.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복기

두려움이나 실패감을 느낄때,

그 감정에 몰입되기 보다,

지금 느끼는 점을 글로 써보고,

나중에 내가 마스터 멘토님처럼 9년차 10년차 투자자가 되었을때,

찐 투자자가 된 내가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해주고 싶을까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메타인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지금 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모습들이 있는데,

그걸 글로 남겨놓지 않으면,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다가

그냥 그런 사실로 남겨지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해주셨어요.

 

지금 시장의 모습을

나만의 노트에 기록하기!

 

그러다가 두려움과 실패감에 휩싸여서,

그냥 다 때려치자! 하고 포기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매도의 기준도 매수의 기준도 없는

그저 그런 투자자가 될 수 있다는 것도 말씀해주셨습니다.

 

3.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

=꾸준히 하기 위한 필수요소

꾸준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기!

함께 참석했던 동료이자 선배님인 ㅎㄴㄷ님께서

많이 아프셨던 경험을 말씀해주셨는데,

같이 투자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많이 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나는 그정도로는 열심히 안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멘토님께서는 건강에 이상신호가 오면

자칫 잘못하면 오랜시간 쉬어야 할 수 도 있기때문에,

건강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저도 최근에 소소하게 아픈 경험이 있는데,

아프니까 아예 투자에 집중이 안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고 회복에만

집중하면서 빨리 털고 일어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보냈는데,

어떤게 딱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먹는 것도 건강한 것 위주로 먹고

잠도 틈틈히 잘 자면서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ㄴㄷ님 8월엔 회복에 집중하셔서,

9월에 즐거운 독강임투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4.1호기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많은 전화 임장과 매물임장으로 나만에 확신얻기!

 

본 돈독모가 끝나고,

투자관련으로 궁금한 점을 여쭤봤는데,

 

지난 매물코칭에서 말씀해주셨던 내용중에

좀 어려웠던 부분을 여쭤봤습니다.

 



전세가 정리되고 있으니,

지금 전세가를 안믿을거 같다는

멘토님의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가 고민이었습니다.



 

시장을 어떻게 예측하면 좋을까요?

제가 감당가능한 선이 뭘까요?

 

결론은 매물개수가 실거래가 추이,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전세 브리핑 가격을 잘 듣고 

분위기를 파악해서,

나만에 확신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많은 전임과 매임으로 확신얻기였습니다.

그리고 부족하면! 매물코칭으로 도움받기!!!

 

로 정리하고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또 한가지,

제 1호기가 전세빼기로 너무 크게 데여서,

아마 시장을 볼 수 극극극 보수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정말 저는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것보다

항상 낮게 빼려고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 고생하느니,

그냥 낮게 빨리 빼자! 하는 마음이었죠~

 

하지만, 지금 분위기는 말이죠~

사장님들께서 “이 가격이면 전세 들어올 사람 있어요~”

하는 시장이었습니다.

 

1호기할때랑은 시장이 바꼈고

그러면 나는 또 그 시장에 맞게!

“그러면 사장님 천만원 더 올려받을 수 도 있어요~?”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

 

1호기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지만,

1호기의 시장 경험에 발목잡히지 말고,

시장 분위기를 직시하고

그에 맞게 카멜레온처럼 바로바로

적응할 수 있는 것이 실력이라는 점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멘토님들의 코칭을 행동으로 옮기는것은

초보 투자자에게 도전과 성장의 영역인것같습니다.

 

짧은 시간의 코칭으로도 

큰 가르침과 성장동력을 주신 멘토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또 멘토님 본인이 말씀하지 않으신 내용에서 

질문을 드렸는데도,

제 1호기 경험과 연결지어서 

상황을 말씀해주시는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과가 운명의 손에 달려있는 경지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돈독모에서 각종 투자경험을 나눠주신

퍼스트클래스님, 한나둘님, 서태웅님, 후안리님, 좋은꽃님, 수수깡7님, 퓨스님

감사드립니다.

 

독강임투 하면서 또 뵙겠습니다~^^

🍀

 


댓글


빛나기
24. 08. 20. 16:28

우와 마스터 멘토님과의 독모라니!!! 주술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