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49조 프랙시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 날짜: 2024.08.

4. 총점 (10점 만점): 5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제1부. 거짓말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 가지 믿음]

4장.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하지 않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 인생 속에서 중요한 일, 중요하지 않은 일은 뒤섞여 있다. 이것부터 인지하고 시작해보자.

#성공목록 #NO라고 말하기

할 일 목록은 지워버리고 성공 목록을 만들자. 나는 할 일 목록을 만드는 것을 굉장히 즐겨하는 편인데, 막상 그 리스트를 다 지우지 못했을 때는 인생의 실패자 인 것처럼 무섭게 나를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어 스스로 힘들어 하던 차였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할 일 목록이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일을 나열한 ‘성공목록’이다. 바로 할 일 목록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것이다. 회사에서 늘 시간이 없다고 불평 불만을 늘어 놓았었는데, 어쩌면 나는 할일 목록에 매몰되어, 성공목록을 놓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월요일부터 시간 때우기 용으로 수십가지 일을 적어 놓기 보다, 내가 오늘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해보면 좋을 것 같다. KPI 반영되는 일 위주로...!

하지만 그러려면 지점에서 오는 연락에 NO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 부분이 나에게는 너무나 어렵다. 내가 개입하지 않으면 끝날 수 없는 일들이 있는데, 내가 늦게 개입할 수록 일도 늦게 끝나게 되는 점이 어렵다.

최대한 그들이 해결할 수 있어 보이는 일에는 개입을 하지 말거나 그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주로 실천해 보자!

5장.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멀티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계속 생각해 왔었는데, 원씽에서는 멀티태스킹이란 허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멀티태스킹을 한다는 것은 망상에 불과하다. 두가지 일을 동시에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잘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 또한 인간이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원숭이 마음 #작업전환의 대가

멀티태스킹을 한다는 것은 산만한 원숭이들을 풀어놓는 것과 같다. 이 원숭이들은 내 마음속 여기 저기를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나를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음~ 회사에서의 나의 마음 같군.

끊임없이 나를 찾는 메시지, 전화, 파트장님, 팀장님 등등...나를 찾는 사람들과 대화를 한번씩 하다 보면 내 엑셀작업의 흐름도 끊기고 그럼 나는 내가 뭐하고 있었지?부터 다시 탐색의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나는 정말 하루에도 몇 번씩 집중을 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 동안에는 내가 일을 못해서, 내가 집중력이 떨어져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았는데, 더이상 나를 자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렇게 하던 작업에서 다른 작업으로 갔다가 다시 내 작업으로 돌아가려면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작업전환의 대가가 나를 끊임없는 야근으로 몰아 넣고 있었던 것이다.

6장.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오 이 부분도 읽고 나서 마음이 뜨끔했다. 성공은 끊임없이 나를 훈련하고 계속 나를 개발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공은 단거리 경주이다. 성공으로 가기 위한 ‘건전한 습관’이 내재화 될 때까지 미친듯이 달리는 것이다.

# 66일

성공은 모든 일을 제대로 완벽하게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해야 하는 옳은 일을 잘 해야 얻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것을 완벽하게 잘 해내기 위해 로봇처럼 모든 일을 딱딱 정해놓고 해야 할 필요가 없다. 4장에서 말하지 않았나? 모든 일이 다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그럼 내가 성공으로 가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 일을 내재화하여 지속하는 것이다. 이 내재화시키는 부분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선택과 집중이다. 어떤 일을 내 습관으로 만들 것인지 결정하고, 그 습관화를 위해 전속력으로 달려나가는 것이다.

습관은 당연히 만들기 어렵다. 하지만 일단 습관이 형성되면 그것을 유지하는 것은 참 쉽다. 내가 습관을 만들었지만, 습관이 나를 이끌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66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평균이니 사람마다 조금씩 필요한 시간이 다를 것이다.

내 주변 상황을 모두 컨트롤 하려고 하지 말자. 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그 무언가를 찾아내고, 그것을 내 일상으로 만들이 위해 66일만 해보자! 이미 아침독서는 어느정도 습관화가 되었고, 지금 바로 생각나는 것은 경제신문 읽기! 추천받은 방법이 이미 있으니 경제신문 읽는 것을 습관화해보려고 모든 통제력과 훈련을 동원해보자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그 동안 나는 너무 철저하게 할 일 목록에만 집중하고 있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할 일목록에 빠져서 ‘나는 지금 열심히 살고 있어’라며 잘못된 뿌듯함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다. 회사에서도 그렇게 바쁜데 보람도 없고, 항상 야근을 하고, 일처리가 늦는다고 피드백을 받았던 이유가 바로 이 할 일 목록에 줄긋는 착각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할일 목록을 성공목록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나에게 필요해보였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아침에 출근해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오늘 꼭! 반드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한가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적어두기. 오늘 이 일만은 꼭 끝낸다!

2. 다 못끝내더라도 자책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끝낼 수 있을까 고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