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0기 오나원]

열반스쿨 중급반 3강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전세 완벽하게 놓는 법에 대해서 배웠다. 

투자를 할 때, 매수까지는 수월한 편이지만 진짜 어려움은 전세를 셋팅할 때 생긴다고 한다. 

전세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투자는 매수로 끝이 아니고, 임대까지 합쳐져야 비로소 끝이 난다. 

또한, 임대를 맞추고 나서도 재계약 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공급 물량을 만나게 된다면 역전세라는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다.

3강에서는 투자 물건을 매수하기 전부터 그 집을 어떻게 전세 놓을지 미리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얼마에, 어떻게 전세를 뺄 수 있는지에 따라 그 물건의 등수가 완전히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수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전세 셋팅 케이스와 각 케이스 별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보면서 간접 투자의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세 셋팅 유형과 프로세스를 안다는 것은 집을 사기 전부터 “매수 후 어떤 그림이 펼쳐질 지” 알고 대비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에서 중요하다. 

양파링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아래의 2가지 기준은 이번 강의를 통해 확실하게 외울 수 있었다.

• 적정 전세가를 설정하는 3단계 : 단지, 생활권, 공급
• 임대기간 설정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 공급, 수요, 포트폴리오

투자가 베스트한 상황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어떻게 전세를 맞춰야 하는 물건인지 알고 매수 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것과, 전세를 맞추지 못하는 워스트 케이스가 생길 때 얼마의 비용을 치르게 될지 생각해 보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을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투자는 유연해야 한다.

시기에 적합한 선택을 하고, 기회 비용을 확인하고, 내 선택을 최대한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집을 사야 한다는 것 밖에 안보이던 수준이지만,

집을 산 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미리 투자의 전 과정을 생각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의 내용을 꼭 기억하고 1호기 투자 시 적용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