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를 시작했으나,

  • 23.08.15

월부를 시작했으나,

월부를 시작하지 않았던 시절에..

00지역의 공급량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 결과

00지역에서 향후 몇 년 후에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무식하게 임장 흉내를 내며 여기저기 걸었다.

당연히 임장보고서는 남기지 않았다..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고,

쓸 의지도 능력도 없던 시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이번 강의에서 해당 지역을 배정받았다.

조원분들과 임장을 했고,

이번 강의를 들으니 새로운 것들이 많이 보였다.

한편 익숙한 것들도 많았는데,

이 익숙한 것들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모니터 화면이나

책상 위의 교재 없이

해당 지역의 상황과 물건, 저평가 여부 등에 대해

내가 술술 말할 수 있는 게 아닌데도

익숙하다는 이유로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착각에 빠지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도 해당 지역에 대해 술술 말할 수 있을 때

그 지역이 진짜 내 앞마당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


욕심이 많아

이것저것 하는데

성과는 나지 않는 듯

지치는 시절이다


그래도 하자.

조금씩 조금씩 개선하면서 하자.


댓글


잠구르미
23. 08. 17. 11:36

된단다님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