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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엣프제 선배님과의 즐거운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47조 좋은방울]

 

늦은 후기입니다. 

 

일주일 전에 한 조모임이라 늦게 올리게 돼 뒷북인 것 같지만… 엣프제 선배님께서 정말 x10,000,000,000 (100억원 기원으로 100억배로 적었습니당ㅎ_ㅎ) 

저희 조를 위해 영혼을 갈아 넣어 4시간 넘게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해 주셔서 꼭 후기를 올리고 싶었습니다. ♥ 

 

2주차 주제 책은 원씽이었습니다. 

먼저 독서모임에 대한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QNA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면 선배님이 의견에 첨언해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해주셨는데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많이 말씀해주시고, 멘탈적인 부분과 투자마인드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해주셨던 도움이 되는 첨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BM을 적어서 제 기억에 남기고 싶어 함께 적어봐요'ㅁ') 

 

 

의지가 금방 사그라드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

슬럼프인 것 같으면 그 이유를 생각해서 손으로 적어보기

 원씽에서도 우리가 흔히 믿고 있는 거짓말 중에 의지력은 언제나 꺼내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책을 읽고 저도 많이 충격(?) 받은 부분이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대응법까지 알려주셔서 ‘ㅁ’ 선배님 최고최고..!!

그리고 슬럼프를 대하는 자세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슬럼프의 이유는 반드시 있다. 그 점을 집중공략해서 찾아내고 뭉뜬그린 감정만 가져가지 말고, 근본적인 해결을 하기! 그 슬럼프의 이유를 성장의 발판으로 만들기

(BM) 의지 박약.. 그것을 다잡아줄 루틴을 만들어서 곧바로 대응하는 전략을 만들어보기 

(BM) 슬럼프 인지.. 이유생각/ 적어보기/ 성장동력으로 삼기  (선배님 거의 명언 제조기 수준이심니다..bb)

 

 

균형을 잡아서는 성장할 수 없다, 찢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

원씽에서는 삶과 일의 균형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1주차 게리롱님 강의에서도 도미노쌓기와 팽이돌리기에 비유하여 개인의 삶과 투자자의 삶을 함께 해 나가는 것을 비유해 주시기도 했었습니다. 막연하게 한번씩 궤도를 벗어나(?) 극한으로 가는 삶이 필요하다는 것이 머리로는 인식되었지만 선배님께서는 찢는 경험(!)이라고 표현해주셨고 이건 넘나 찰떡 비유인 것 같습니다. 

머릿속에 각인돼서 빠져나오지 않아요.. 찢는 경험!! 

(BM) 독서.. 임장.. 찢는 경험 꼭 해보겠습니다. 

 

 

목실감 시금부 작성에 대한 이야기 

목실감 시금부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또 쓰는 것 자체가 재미가 없기도 했습니다ㅠㅠ (특히 시금부..)

다 지난 시간에 대해 쓴 시간을 돌이켜보고 적어봤자 남는 것도 없는 것 같고.. 시간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파악하기 보다는, 지나간 하루의 시간대를 기억해서 시간표를 적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어 목실감 시금부와 더 멀어지는 것도 있었습니다. 

선배님이 해주신 조언으로 목실감 시금부를 작성하니 미리 생각해보고 내가 시간을 조절하며 쓸 수 있게 되어 정말 효율적인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목실감 시금부 꾸준히 써서 원씽 2개씩 꼭꼭!!

 

(+) 투자를 비싼 취미생활로 두지 말라는 뼈때리는 이야기.. 비싼 취미생활 하지 않겠습니당…!!!!!

 

 

그리고 큐앤에이 시간은…  인사이트 방출 대폭발의 시간 ㅠ.ㅠ 차마 다 적을 수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그때 해주셨던 이야기는 저희 47조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임보와 매임에 대한 값진 이야기.. 증말 감사합니다 !!! 

 

4시간의 기나긴 시간동안 저희를 위해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어 알려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희가 넘 감사해서 어쩌지요 할 때 “저도 열기 중급때 선배님이 이렇게 알려주셨는데요 뭐" 하며 쿨하고 멋진 투자자의 면모로 말씀해주신 모습이 넘나 인상깊었습니다. 

전 선배님이 들인 시간 만큼 공부해도 그런 인사이트와 마인드셋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월부 안에서 늘 작은 도움이라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신 선배님 너무 감사합니다 ♥

나중에 꼭 다시 만나뵐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찢어보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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