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부자의 그릇 - 독서 후기

23.10.17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10.15~10.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부자의그릇    #신용    #경험의 가치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5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즈미 마사토는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 교육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아카데미 주식회사 대표이다. 고베 슈큐가와가쿠인대학교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교육/ IT/ 부동산 사업과 관련해 다섯개의 회사를 경영중이다.

2002년에 일본에 돈의 교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부재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경제금융 교육을 위한 파이낸셜아카데미를 설립했다.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는 머리 스쿨'을 모토로 경제신문을 읽는 법부터 머니플랜, 주식투자, 부동산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한때 연 매출 12억의 주먹밥 가게 사장이었다가 지금은 3억 원의 빚을 지고 공원을 방황하던 한 사업가가 정체를 알수없는 조커-노인을 만나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자신이 버는 것’이며, ‘소유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노인은 '돈은 다른 사람이 가져다주는 것’이며, 한 사람이 ‘소유할 수 없다’고 말한다. 돈은 항상 다른 누군가로부터 들어온다. 사회에서 돈은 커다란 흐름과도 같고, 그 흐름을 힘껏 끌어당기려면 신용을 얻는게 중요하다. 신용이 있으면 돈이 먼저 다가온다.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 그릇보다 더 큰 기회는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


돈에 휘둘리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면 돈을 쓰는 대상의 가치를 정확히 분별해야 한다. 이는 단지 물건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상대를 믿을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이 바로 자신의 그릇을 넓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역으로 적용하면, 나 자신이 남들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더 많은 기회와 돈이 들어온다는 말이다. “돈은 그만한 그릇을 가진 사람에게 모인다.”


그렇다면 나의 그릇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부자들은 “배트를 휘두르는 경험이 쌓이고, 마침내 행운을 얻었을 때 홈런을 날린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부자들은 투자를 할 때에도 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경력,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를 중시한다. 돈을 다루는 능력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억 원을 다뤄본 경험은, 설령 실패했더라도 1억 원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 자신 안에 고스란히 남는다. 그래서 다시 기회가 찾아왔을 때 이를 더 잘 다루게 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내가 돈과 어울리는 방식이 어땠는지 돌아봐야겠다.)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것이다.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그러니 돈을 좇지 말고 신용을 쌓아라.

실패란 결단을 내려 본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그 경험의 가치는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크다. 그러니 실패를 두려워말고 배트를 휘두르는 경험을 멈추지 말아야한다.


나의 종잣돈이 적어서, 가족을 부양해야하는게 우선이라서, 경기가 안좋아서, 운이 나빠서.. 라고 돈이 모이지 않는 이유에 더이상 좌절하지 말고, 이제까지의 실패를 기록하고 그 실패의 원인을 복기하면서 지금부터 나의 그릇을 키워나가야겠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때의 단순한 신용도를 넘어, 나의 '부자의 그릇'이 되는 신용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의 과거-어떻게 계획을 세워 어떻게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는지가 나의 경력이 되고, 그 경력이 나의 신용도라고 보았을때, 나는 얼마나 많이 배트를 휘둘렀으며 그 중에 얼마나 성공과 실패를 하였는가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이를 먹을수록 배트를 휘두르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하려고 했던 나날들이 더 많았기에 최근 몇년간은 경력이랄것이 없다.

이런 나의 부자그릇은 얼마나 될까. 아마 내가 짐작하는 것보다 그 그릇의 크기가 훨씬 작을 것이다.

그럼에도, 눈만 높아져서 처음부터 좋은 것에 투자하려고 1호기를 계속 망설이고 있다.

부동산매수부터 전세놓기까지의 한 사이클을 경험하는 것이 그 어떤 공부보다도 큰 공부가 될 것을 알면서도 그릇이 되지 않으니 투자를 하기도 전에 돈을 잃을까봐 걱정하게 된다. 일단은 배트를 휘둘러야 실패든 성공이든 내 그릇이 만들어진다!!! 이번엔 배트를 휘두르자. 꼭.^^

앞으로 내가 휘두를 수많은 배트중에 하나일뿐이다. 부담갖지말고.. 용기를 가지고.. 화이팅!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김승호 돈의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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