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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후기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이해(논리)하기 보다 공감하라.”
‘부동산 시장은 내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이다. '라는 말씀과도 연결해서 이해했는데, ‘보유심리 가치’ 같이 사람들이 용기를 내거나, 두려워할때가 매우 논리적이라기 보다 심리의 패턴이 있다는 것이었어요. 여기서 저만 ‘아 지금 오를 때가 아닌데, 이런 이런 수치를 봐.’라고 해봤자 시장은 사람들에 의해서 이미 움직여 버린다는 것이었고요. 시장을 판단하기 보다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새삼 생각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무엇을 사고 싶어하고, 하고 싶어하는 지’에 관심을 가지라는 말씀도 인상 깊었어요. 단지 임장을 가고, 가격을 파악하면서, ’이곳이 왜 비쌀까?’ 싶은 곳도 있고, '나는 이곳이 좋은데 왜 안비쌀까?' 싶은 곳도 있어서 사고 싶은 단지를 결정할 때,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나를 못 믿겠기도 했고요.) 그런데 결국에 가격은 수요가 몰리는 곳에서 오르기 마련이고, 그것이 시장이라는 생각도 했고요. 그것이 앞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공감과 합쳐져서 ‘부촌’에 대한 이해도 갖게 됐어요.
“퉁치지 마라.”
급지에 따라서 단지들을 많이 비교해주시면서 어떻게 시장을 봐야하는지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결국 ‘원칙 뿐 아니라 그 곳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니즈(특징)도 파악’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예를들면, 학군지인 곳, 학군이 1순위이지만 신축이 더 중요해지는 곳, 한정적으로 5호선의 가치가 더 높은 곳 등이었어요. 이 순간, 다양한 기준이 있다고 하니, 더 어렵게 느껴져려는 순간! (그래도 1) 강남 접근성, 2) 택지(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는 곳)를 보면, 거의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로 안심을 했습니다.) 다만, 어떤 지역을 이해할 때, 이미 배웠던 직장-교통-학군-환경 외의 현상에 대해서 좀 더 이해의 폭을 갖고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우선순위가 있는 것이지 정답은 없다."
어떤 부분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이 단지를 어떻게 생각하나 생각하다보니까 혼란스러워지는 면도 없지 않았는데, 정답은 없으니,자신의 상황을 고려하라, 다만, 시장이라는 큰 흐름을 이해하고 자산 가치로서 나의 부동산을 선택하라는 이야기었다. 임장을 다니다보면, 되려 내 선입견을 빼야하는 데 계속 주관이 고집 세게 버티는 것도 느껴지는데, 계속 다니고 비교해보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어쨋든 “가치 대비 가격이 저평가 되어 있는 것을 사는 것 (서로 조원들끼리 단지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눠본다.)”이 이 수업을 듣는 목적이라는 점만 잊지 않으면 될 것 같다.
댓글
결국은 싸게사서 비싸게 팔면 되는거 같아요.. !! 파팅임돠 수부싱님
부싱 님 후기 감사합니다 :) 남은 수강 일정도 화이팅 입니다 ♡
수부싱님 오늘도 고생 넘 많으셨어요🤍 남은 8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