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과제를 겨우 끝내고 정신없이 2주차 강의를 따라가면서 처음 오프라인으로 조모임을 한다는 생각에 기대도 되면서 부담도 느꼈지만 조모임을 하고 오니 정말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토요일 아침에 처음으로 임장을 한다는 설렘과 처음 만나는 조원들을 떠올리니 긴장감이 몰려왔다.
모든게 새로웠다. 조장님과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집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같이 임장을 한다는게 든든하고 힘들지만 힘들지 않은 소중한 시간이었다.
조장님은 다른 강의도 듣고 월부에 관한 좋은 정보도 나누어 주었고 조원 서로 이렇게 부동산을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입장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임장을 하며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과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단지에 대해 이해도를 넓혀 나갔다.
너무 무덥고 습한 날씨라 걸으면서 왜 이걸 하고 있지 하는 생각도 순간 들기도 했지만 궁금했던 단지들을 눈으로 확인하고 하나씩 아는 곳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뿌듯함은 정말 좋았다.
많은 곳을 보지 못했으나 이렇게 같이 하면서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계기가 생겼으니 계속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또 많은 월부 사람들이 이 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앞마당을 넓히고 투자해 나가고자 하는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족과 나의 보금자리, 경제적 안정과 자유를 위해 열정을 쏟는 모든 분들에게 좋을 기회가 있으리라 믿고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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