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 46기 76조 숙칼렛] 2강 후기 : 밥잘 튜터님의 임잘 강의는 갬동이었습니다.

  • 23.10.17


안녕하세요! 

7명 똘똘 뭉쳐 투자근6 만들조 숙칼렛입니다 


밥잘 튜터님 성함은 많이 들어봤어도, 

강의는 이번에 처음 듣게 되었는데요. 

와, 그야말로 임보를 완벽히 뽀개주시는 강의였네요! 


'밥잘=임잘?'ㅎㅎ 


게다가 마지막엔 갬동으로 마무리해주셔서..

눈물 찔끔 나올 뻔 했어요. ㅠㅠ 



임보의 진짜 목적을 되새기겠습니다! 


임보 단계로 따지면 저는 

엑스퍼트로 넘어가고 싶은 러너 단계인대요. 

최근 어느정도 임보가 익숙해지며 

'엑스퍼트'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진짜 엑스퍼트로 가기 위해 알아야할 것들을 짚어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마지막 1등뽑기에 몰입하느라 

앞단계인 지역이나 입지분석은 소홀해진 경향도 있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부분도 점검하며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부분의 가치 판단이 잘 되어 있어야 

뒷부분의 1등 뽑기도 명확해질 수 있음을

그래야 투자라는 열매를 맺는 임보가 완성됨을 

명심하게 되었어요. 


"임보란, 내 자산을 지키고 기회를 잡는 투자자의 무기다" 


사실 임보를 쓰다보면 

보고서를 멋드러지게 완성하고 싶은 욕심이 앞서곤 했어요. 

잘쓴 임보들을 BM하며 문서의 퀄리티에 집착하게 되었죠 ㅠㅠ 

하지만 중요한 건 '열매맺기'라는 사실 그리고 그 열매에 대한 확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곧 임보임을.. 상기시켜주셔서 항상 목적을 생각하며 임보를 써야겠다,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입지 가치 판단, 내 삶과 분리하지 마세요"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호재..

입지 판단 항목들에도 많이 익숙해진 저는 

형식적으로 등급을 매기는 경향도 있었던 것 같아요

SABC라는 등급은 100% 그 지역이나 단지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말씀이 참 공감이 되었어요. 


진심으로 '나라면 어디에 살고 싶은가'를 생각하면서 가치를 판단하고 임장 때 보고 듣고 느낀 것과 입지 가치 등급을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도록 좀더 몰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까지 안가도 입지가치 판단하는 단계에서

벌써 윤곽이 나오게 마련이라는 튜터님처럼.. 

 '짬'이 생길 그날을 꿈꾸며 열심히 전진해보겠습니다! 


BM 

1> 임보의 궁극적 목적은 우선순위 단지를 뽑아 열매를 맺는 것. 

목적을 기억하고 그에 맞는 임보를 완성하자. 

2> 임장과 임보를 분리하지 말고, 내 삶과도 연결되는 진짜 임지 가치를 판단해보자. 



시세와 단지 분석을 로봇처럼 하지 않겠습니다! 


눈빠지게 시세를 따며 허덕이던 단계는 지났지만 

여전히 기계적으로 시세를 보고 별다른 인사이트를 뽑아내지 못하는 저였는데요. 


앞서 입지 분석에서 세운 가설을 

시세에서 검증해봐야 한다는 가이드는 진짜 꼭 BM하겠습니다. 


입지 가치를 제대로 분석하고 거기서 나온 가설과 궁금증을 시세로 검증한 후 단지를 보러 간다면?

진짜 투자에 근접한 눈으로 단지를 분석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양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복붙하며

별 생각없이 단지 분석도 진행해온 경향이 있었는데요. 


결국 투자할 1개의 단지를 찾아내는 목적을 이루려면

단지분석은 너무나 중요함을... 또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BM 

1>입지가치를 분석하며 세운 가설을 시세로 검증해볼 것

2>단지분석은 힘들지만 진짜 중요한 과정이다, 실제 투자에 임하는 마음으로 단지를 꼼꼼히 분석하자. 



내게 맞는 투자를 찾는 마음으로 1등을 뽑겠습니다. 


그리고 늘 저에게 가장 큰 숙제였던 마지막 1등뽑기! 

이번 임보에서는 밥잘님이 알려주신 공식대로 따라해봐야겠습니다. 


"틀려도 괜찮아요. 정답 맞추기가 아니잖아요" 


돌아보면 저는 1등을 뽑을 때

임보 발표를 하는 동료들이 뽑은 단지와 다르면 어떡하지?

라는 바보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틀릴 수 있고, 정답을 찾는 게 아니라, 모두가 인정하는 1등이 아닌, 내게 맞는 1등!을 뽑아야 하는데 진짜 너무 모르고 있었네요. 


그간 임장지에서 제 투자금 범위에 맞는 단지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1등으로 투자를 한다!' 라는 진지한 마음으로 뽑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후아! 그렇기에 아직 씨앗을 심지 못하고 있었겠죠? 


투자금 범위에 맞지 않는다고 해도, 

최종 1등과 향후 투자 범위에 들어올 단지들을 잘 정리해두고

지속해서 째려보는 과정을 거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그간의 임보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흑 +_+


하지만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이번부터라도 꼭! 

매물코칭 넣는다! 가계약금 쏜다! 라는 마음으로 1등을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M> 1등 뽑기, 실전 투자할 마음으로 하자.

넌 공부하러 온게 아니야!! 



꾸준히 실행하고 반복하겠습니다. 


"내인생의 얼마나 많은 기회가 지나간 걸 모르고 있었을까? 다른 건 몰라도 지금의 기회는 놓치지 말자" 


강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쫌 울컥했습니다. 

저 또한 조금은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했고, 힘에 부치는 시간들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미국바보도 영어를 하듯 

포기하지 않고 몰입하면 다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니

완전 희망적이었습니다.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과 의심 대신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라는 방법을 생각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올바른 방법을 찾고 실행하고 반복한다”


목표는 정했고, 올바른 방법도 알았으니

이제 실행하고 반복하는 일만 남았네요. 


TO. 지금의 나에게 FROM. 15살의 내가 

와, 공부는 10대때 끝나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구나? 

40대에도 아직 꿈을 잃지 않고 공부를 멈추지 않고 있다니 멋지다. 

대학, 취업, 결혼... 여러 벽들을 넘느라 고생 많았어. 

그리도 또 이렇게 새로운 벽을 넘기 위한 노력도 정말 응원해. 

그때도 그랬듯, 이번에도 꼭 포기하지 말고 목표한 벽을 뛰어넘어주길 바라~


TO. 지금의 나에게 FROM. 60살의 내가 

앞이 안보이고 막막한 마음이 들지?

하지만 모든건 그저 과정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때의 너가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준 덕분에

지금의 나는 좀더 여유롭게 내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어. 

노력해줘서 고마워. 무너지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화이팅! 


편지쓰다보니 왜케 울컥하쥬 ㅎㅎ


놓치고 있던 임보에 관한 배움을 잔뜩 알려주시고 

지난 월부에서의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신 밥잘 튜터님 감사합니다. 

쑥쑥 성장하여 튜터님처럼 밥잘사주는 부자 마눌이 되기까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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