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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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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읽었다.
마침 3강 양파링님의 전세 빼기를 수강하고
이번 주 차 독서는 월부은
수강 후기에도 적은
첫 전세살이 시절
나는 이 책을 처음 만났다.
상승이 지속되던 시기
유튜브에는
부동산에 대한 영상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그중에서 내가 선택한 건 월부
그때는 한 번씩 고민상담을 해주던
영상을 가끔 보곤했다.
그냥 내가 월부를 선택한 건
꼭 오른다 내린다를 말하지 않던 것이다.
내가 잘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느꼈던 건
상승이던 하락이던
'내가 가진 자금으로
지금 집이 필요하다면
싼거 찾아서 사라'
그때는 열기가 뜨거울 때라
‘벼락 거지’라는 말도 생겨났다.
당장 부동산
부동산
부동산으로 뭐라도 해야하는 마음이 들끓었지만
다행인가? 아는 게 없어서
옛날 사람인 나는 이럴 때 책부터 산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너무 멋진 말 아닌가.
모든 직장인들의 꿈같은 제목
하지만 매력적인 제목에 비해
나는 정말 이 책이
읽어지지가 않았다.
너무 모르니 감도 오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과거의 나야 돌아가서 책을 꼭 읽어라…)
아무튼 그때
독서는 마치지 못했고
나는 여러고민을 거듭하여
청약을 선택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는 월부에서 강의를 듣게 된다.
강의를 듣고
또 몇개월이 지났다.
결국 집 안에 잘 모셔져 있던 이 책은
중급반에서 독서모임을 만나
다시 읽게 되었다.
놀랍게도 이제는 이 책이 술술 읽히더라.
월부에서 늘 느림보 거북이라는
칭호로
듣다보면 알게 되겠지
언젠가 나도 익숙해지겠지 싶어
열심히 강의를 수강했는데
얼마나 이해하고 성장한지 사실 알 수가 없었다.
투자를 하지 않고 있기에
또 과제를 너무나도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경안에 머무르기만 했던
나이기에
몰랐다.
나도 제법 성장했다는걸.
너무나 수월하게 책이 읽히고
심지어 투자 사례에서는
손에 땀을 쥐어가며
마치 내 계약인 듯 생생하게
상상하며 계약을 치뤘다.
숨 막히는
협상테이블
언젠가는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어지간한 소설보다 재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표의 중요성인가…
목적의 중요성인가…?
숨 가쁘게 읽어나가며
열기부터 실준 열중에서
배우고 있는 내용들이
결국 이 책에 모두 담겨있다는걸 알았다.
투자의 원칙과
기준
그리고 투자자로의 마인드.
다시 한 번 정리하는 시간이었고
기억에 남는 부분은
협상의 첫 번째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는 것.
또한
싸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끗의 협상으로 시간을 너무 오래 끌지 말 것.
내어줄 건 내어주고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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