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 조용한 숨은 부자로 은퇴하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어쩌면 회피하고 있었을지 모르는 미래, 나의 노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너나위님의 경험을 통해 어떻게 자산을 불렸는지, 어떠한 시도를 해왔는지를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지금 이렇게 안주하며 살아서는 안된다는 경각심까지 갖게 되었다. 

이번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그리고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나의 현재 상황을 돌아보았다.

엉망이었던 소비 습관과 새나가는 지출들을 통제해야 하는 시기이고, 현재는 현업에서 더 많은 수입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자본금 5천이 모이기 전까지는 열심히 책도 보고 공부를 하며 저축을 하는 시기라고 하셨으니, 일단은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 

늦은 사회생활로 아직 해결하지 못한 빚은 통장 쪼개기 등을 통해 내년까지 다 갚으려 한다.

그리고 다시 1년 동안 한 달에 400만원 가량 저축을 통해 1년 오천을 모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래서 기대된다. 앞으로 내가 해결해 나갈 현재의 문제들과, 이뤄갈 미래의 모습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