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기 전에도 막연하게 생각만 했지만, 이번 강의를 듣고 절실하게 해야겠다고 느낀 점은 “독서” 였습니다.
결국 어떤 분야를 시작하려하면 유튜브에서 만난 사람들이 한결같이 말한 건 독서였고, 이 강의에서도 독서에 대해 강조했다고 생각해요. 특히 “재테크 기초반”이기때문에, 저축에 대해 돈의 운용에 대해 잘 알려주셨고 이 수준에 있는 기초반인 저에게는 더더욱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하며 때를 기다려야한다는 것을요 !
그래서 마지막 주가 독서라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기초반을 시작하는 느낌이랄까요 :)
저에게 진짜 가치 있던 책이였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입니다 !
본 것
P15. 남들 못지않게 열심히 일했는데. 어느덧 회사만 믿고 있기엔 미래가 불안한 시기가 되어 버렸다 ~.
▶ 그 어떤세대보다도 치열하게 사셨던 부모님세대. 누구보다 부지런히 새벽에 나가셔서 하루의 휴일없이 성실하게 일하셨지만 열심히 산다고 부자가되는게 아니라는걸 눈 앞에서 보여주고 있다.
결국 그냥 부지런히 열심히 현재를 살아야지 라는게 아니라 미래의 방향을 정확히 잡고 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P60. 돈 걱정 없이 살아가려니 월급만으로는 부족해서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긴한데, 얼마나 부족한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도통 알 수 없는 사람들.
▶ 너무나도 공감!! 도대체 쓰는게 없는데 나가는 돈.. 다들 이렇게는 쓰는데 어떻게 남들은 하고싶은거도 다하고 집도 잘 마련하지? 대체 뭘해야하지? 하고 가계부를 들여다봐도 줄일 수 없는 고정지출들. 이번 강의와 책을 통해 정확하게 문제점을 알았고, 무엇을 해야할지 알겠다.
P225.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적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 강의를 1 ~ 2강 들었을 때는 그저 마음이 조급했다. 30대, 지금 너무 늦은거 아니야? 이거 사회 초년생때 들었어야했는데.. 하지만 조모임을 하며 그런 마음을 반성하였다. 조급해하지말고 인정하자. 10년 이상을 보자.
P332. 투자를 처음 시작하던 당시, 나와 함께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서 함께 공부했던 수많은 사람중 상당수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 머리를 탁 쳤다. 지금은 조급하면서도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언제 내가 또 시들해하며 그래 그건 남의 얘기였어 ~ 이정도면 됬어 ~ 하고 그만둘지 겁났다. 더욱이 너나위님이 투자를 시작할때는 지금보다 더 하기 좋았을 때인데.. 절대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지 않도록. 반.드.시. 앞으로 나아가자.
깨달은 것
P38. 당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가격변화를 조사해봐라. 10년, 20년전 보다 가격이 오르지 않은 것이 있는가?
▶ 실제로 우리집은 가진 게 없었고 어릴때도 월셋방을 전전했다. 작은 방 하나에 네 식구가 쪼로미 누워 반지하에도 살고,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하루아침에 빈털털이로 집을 나가야했었다. 엄마아빠는 그 시절과 비교하여 더 좋은 직장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결국 우리 식구가 밑바닥을 벗어난 것은 아파트를 살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내가 15살이던 무렵 6천만원으로 아파트를 마련하고(3천 대출) 15년 뒤 집 앞의 대단지 신축아파트가 들어서며 1억 8천에 매도 후 2억 8천에 들어온 신축 아파트는 3년만에 6억까지 올랐었다. 우리 가족이 보통의 시민으로써 설 수 있었던 건 결국 아파트가 시작이였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정작 나는 가만히 있었다니!
P64.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 막연히 강의를 듣거나, 유튜브를 보거나, 독서를 처음 시작할때는 부자되고싶어서. 시작했던거 같다. 그렇게 보다보면 부자는 어느 세월에 ~ 하면서 그냥 이런 마인드를 가져야하군 에서 멈췄다. 이 문구를 읽으며 나는 첫번째로 부자가 되고 싶은거보다 그저 노후를 멋지게 보내고 싶고 경제적으로 위험요인이 없는 상태에서 살고 싶은 거였다. 이 문구가 부자되는 법 보다 더욱 더 나를 움직이게, 나아가고싶게 만들었다.
P332. 투자를 처음 시작하던 당시, 나와 함께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서 함께 공부했던 수많은 사람중 상당수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
▶ 머리를 탁 쳤다. 지금은 조급하면서도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언제 내가 또 시들해하며 그래 그건 남의 얘기였어 ~ 이정도면 됬어 ~ 하고 그만둘지 겁났다. 더욱이 너나위님이 투자를 시작할때는 지금보다 더 하기 좋았을 때인데.. 절대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지 않도록. 반.드.시. 앞으로 나아가자.
적용할 것
P122. 호재는? 나는 부동산 호재를 투자 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한다. ~ 언제 현실화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 호재만 믿고 투자하는건, 투자자로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 나는 여태 소액의 주식을 하면서도 ~카더라, 음 이러니까 이러겠네 ~ 라는 적당한 호재를 보고 투기를 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로 이게 들어온다 하니 저기는 오르겠다 저런 곳을 사야하는데, 이정도로만 생각했는데. 결국 저평가된 가치있는 물건을 찾는 것이 첫번째요, 호재는 보너스임을 명심하며 부동산을 시작하겠다.
P335. 한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 순서를 따르고 반복할 것 no1. 경제와 투자 관련 서적읽기
▶ 조급함을 다스리고 투자를 위해 공부를 위해 관련 서적 읽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기. 내가 정말 절박하다면, 잘되고 싶다면 독서를 절대적으로 해야겠다고 다짐 . 독서를 꾸준히 유지하며 열기를 수강하며 그렇게 투자를 시작해보겠다.
P340.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 내가 정말로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6개월 이상 기간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할 수 있는 것, 앞의 것과 동일하게 독서를 꼽았다. 비록 재테크 기초반은 이제 마무리되지만 6개월 이상 기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단 10분이라도 무조건 책을 읽겠다고, 이거 마저 못한다면 뭘 할 수 있을까. 6개월 뒤에 더욱 넓어진 식견을 보유한 나를 기대하며 챌린지를 시작하자.
마무리하며
사실 제가 당장 투자 시작 ! 한다면 더욱 적용할 내용이 엄청난 책이였어요. 너나위님이 부동산클래식 이길 바랬던 만큼 완전 입문 바이블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본인의 모든 부동산 경험을 다 집어넣은 책인 것같습니다.
지금은 그때 처럼 경기도권 2억짜리 3천투자 해서 8~9억까지 수익내는 게 되겠어?라고 읽는게 아니고, 본질은 부동산 투자, 레버리지 활용을 위해 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가야하는지를 배워나갈 수 있는 책인것같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의 어떤 노력이 있었고 본인도 우리와 같은 일반 직장인, 일반 생각들을 가졌지만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알수 있었어요. 초보 투자자를 위해 아낌없이 내어주는 책이였습니다. 초반에 전자도서로 잠시 읽다가 이건 두고두고 참고하며 바이블로 삼을 책이다 싶어 바로 구매했어요.
저는 기초반으로써 투자할 자금을 저축으로 마련하며 독서를 이어나가고 월부에서 강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실제 투자를 마음먹었을때 이 책을 그대로 적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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