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2주차는 서울 수도권 내 거주보유분리를 위한 구별 설명이 있었다.
우선 현재 서울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을 진단했다.
여기서도 강조된 것은 기준에 맞게 잘 기다리고 조급해하지 않는 것!
(실거주의 척도인)전세가율이 좀더 높아질 때를 기다리는 것.
내 기준이 아닌 다른사람들의 높은 경쟁률을 따르는 것.
시급한 문제인 직장과 교통을 우선순위로 두는 것(강남접근성. 환경과 학군은 후순위)
전고점을 기준으로 파악하는 것.
지역별로는 핵심 입지 요소가 다른데 그렇기 때문에 지역별로 구분을 해서 우선순위를 파악해야 한다.
나는 이 부분이 이 강의에서 가장 흥미로웠다.
내가 염두했던 지역, 혹은 궁금했던 지역을 지역 자체의 특징을 설명하고
단지들을 구체적으로 나누며 실전처럼 권유디님의 판단을 들어볼 수 있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는 단지는 조금 집중력이 흐려질 뻔도 했지만…
‘아, 이런 식으로 이렇게 가치판단을 하는구나’ 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결국 다시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왜 올랐는지는 논리적으로 알 수 없고 덜 오른 것만 파악할 수 있다.
본질인 땅의 가치를 봐야하고 급지에 따른 금액차이가 줄어들면 최대한 반드시 상급지를 선택해야 한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가치있는 것을 고른다. 우선순위를 잘 따져서.
입지 분석이 어려울 땐 강남접근성과 택지만 봐도 된다.
모든 것은 오너쉽과 마인드셋.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기.
배우자와의 논쟁? 선장은 한명이고 유능해야 한다.
해야하는 일은 의지로 하는게 아니라 시스템으로 해야한다.
가끔 강의를 듣다보면 느슨해지기도 하는데 결국 나의 태도와 행동이 가장 중요함을 설파하며 강의가 끝났다.
권유디님은 100명 중에 10명정도가 과제(시세트래킹)를 꾸준히 할 것이라고 했는데
지금의 나를 보면 난 90명에 속할 것 같다…
그래서 다시 고삐를 조이고, 더이상 밀린 과제를 뒤로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더 열심히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댓글
강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