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10기 17조 JH지금여기]

강의를 듣는 동안에는 말씀해 주시는 내용과 그 흐름에 따라서 내 생각도 순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거 같다가,

순간 과제를 하거나 혼자 뭔가 정리를 하다보면 또 여러 개의 물음표가 네이버 지도와 엑셀 위를 떠다니는 걸 

계속 반복하고 있는 거 같아요.

익숙하지 않아서 괜찮다로 위로하다가 익숙해지려는 노력을 더 해야한다는 깊은 반성을 하다가 그럼에도 강의 듣고 과제하고 시간 쪼개서 임장을 다녀오고 내 생활도 잠식 당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살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헤매고 있는 듯해서 착잡한 날이 많습니다. 

엑셀에서 빠져나오라고 하시던 말씀이 저를 세게 때리더라구요.

그쵸.. 죽어라 교과서만 본다고 기출 문제랑 다양한 문제 유형을 경험해 보지 못하면 들인 시간대비 시험을 망칠 수도 있는데 시험 범위가 좀 덜 이해됐어도 암기가 좀 덜 됐어도 문제부터 풀어보면서 확인하고 점검하고 더 명확하게 만들어 갈 수도 있는데..  현장에서도 분명히 내가 더 많이 배울 수 있겠구나! 라고 자모님 말씀 중에 느껴졌어요.

손품 판 가격이 현장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여지는 가격인지, 협상의 여지는 있는지, 더 깎여지는 가격인지 알아보는 시간들을 가지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것, 가치있는 것을 찾도록 하루에 1시간이라도 한 보폭이라도 앞으로 전진하겠습니다.

질의 응답 강의 감사했습니다~~